You are here: Home / Preview / 닛산, 알티마 2016년형 공개… 맥시마 닮은 신형 패밀리 룩 적용

닛산, 알티마 2016년형 공개… 맥시마 닮은 신형 패밀리 룩 적용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2

닛산이 베스트셀러 중형 세단 알티마의 2016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새 단장을 마친 알티마는 맥시마 등에서 선보인 차세대 패밀리 룩을 입고 첨단 안전사양을 대폭 추가했다. 또 스포츠 트림이 추가돼 젊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안도 제공한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4

신형 알티마의 가장 큰 변화는 익스테리어다. 부메랑 형태의 기존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켜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 룩을 강조했다. 전면부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더불어 후면부에는 보다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5

전면부에는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과 개선된 부메랑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상향등에는 할로겐 타입이 적용되고, 하향등은 전 모델이 프로젝션 타입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2.5 및 3.5 SR과 SL 트림에서는 LED 프로젝션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된다. 새 헤드라이트는 곡선이 강조된 프론트 범퍼와 어우러진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6

한편, 후면부에서는 트렁크 리드 디자인이 새롭게 이뤄졌고, 테일램프는 기존보다 넓은 면적의 컴비네이션 타입이 적용됐다. 디자인의 변경과 더불어 2016년형을 위한 딥 블루 펄 컬러도 추가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1

신형 알티마는 단순히 근사해졌을 뿐 아니라 효율의 개선에도 신경썼다. 특히 외관 디자인은 유려해진 만큼 공기저항계수를 10%나 개선했다. 신형 알티마의 공기저항계수(Cd)는 0.29(기존)에서 0.26으로 향상됐다. 공기역학적 디자인 뿐 아니라 고속에서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액티브 그릴 셔터와 언더커버 적용도 공기저항 개선에 기여했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8

실내 디자인은 레이아웃에 큰 변화는 없지만, “글라이딩 윙” 인테리어 디자인 큐에 따라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마무리됐다. 이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은 앞서 신형 무라노와 로그에서 선보인 바 있다. 기본형에는 5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며, 상위 트림에서는 7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는 적용되지 않지만, 아이폰과 연동되는 닛산커넥트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b

닛산이 자랑하는 무중력 시트가 1열에 적용됐으며, 재질감과 스티치가 개선됐다. 운전자의 손이 많이 가는 스티어링 휠 또한 기존 대비 디자인과 재질감을 대폭 개선했다.

파워트레인은 2.5L 4기통 엔진과 3.5L V6 엔진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엑스트로닉 CVT와 조합된다. 두 파워트레인 모두 공기역학 개선 등을 통해 기존 대비 소폭 연비가 개선됐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f

이번 신형 알티마에는 “SR”이라는 스포츠 트림이 추가됐다. SR 트림에는 여러 전용 사양이 적용되는데, 18인치 알로이 휠과 스모크드 타입 헤드라이트,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또한 전용 세팅의 스포츠 서스펜션과 썸머 타이어, 패들 시프트도 적용된다.

그 밖에 알티마에는 다양한 안전 장비가 추가됐다.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행 경보 시스템 등이 탑재되며, 전방 긴급 제동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도 테크 트림에 추가된다.

Nissan-Altima_SR_2016_1024x768_wallpaper_03

닛산의 마모루 아오키 총괄 디자인 디렉터는 “알티마는 닛산 라인업의 베스트셀러 모델로써 안팎으로 ‘닛산다움(Nissan-ness)’을 품은 모델”이라며, “신선한 새 디자인과 공격적인 SR 트림, 무라노와 맥시마 등 기존 라인업과의 탄탄한 연결고리는 신형 알티마를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About 이재욱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2호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