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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타면 연비 20km/L 넘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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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으로 명성을 날렸던 혼다 어코드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면서 이제는 ‘연비의 신기원’을 이룬 모델로도 기억될 전망이다. 여전히 넉넉한 실내 공간, 여전히 고급스러운 주행감각, 깔끔하게 정돈된 마무리, 거기다 ‘미친 연비’가 더해진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만나보자. 하이브리드에서 대세를 유지해 온 토요타에 비해, 그 동안 혼다는 꾸준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여 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었던 ... Read More »

북기은상 켄보 600 시승기, 보이지 않는 대륙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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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까운 나라다. 하지만 적어도 자동차에 관한 한 중국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이기도 하다. 연간 2,500만 대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지만, 거대하기 때문에 고립된 역설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중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이자 쉬지 않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니 너도 나도 중국인 입맛에 맞는 전용 모델까지 만들어가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반면 의욕적인 중국 자동차 ... Read More »

볼보 S60 & V60 폴스타 시승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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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라는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키워드는 ‘안전’이다. 그 악명높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가 처음 시행됐을 때도 다른 브랜드들을 비웃듯 구형 모델로 테스트를 통과하며 경쟁사들을 경악시켰을 정도로, 볼보에게 안전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덴티티다. 하지만 이제 볼보를 ‘안전’으로만 정의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난 해 한국에도 XC90과 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선보인 볼보는, 더 나아가 퍼포먼스의 영역까지 그 세력을 넓히고자 한다. 폴스타가 바로 ... Read More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시승기, 기대했던, 그래서 실망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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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도 버텼다. 2008년 11월 ‘라세티 프리미어’로 출시된 쉐보레 크루즈가 8년 2개월 만에 2세대로 변신했다. 지난 해 스파크로 경차 1위를 탈환하고 말리부로 중형 세단에 파란을 불러왔던 만큼 신형 크루즈에 거는 기대도 컸다. 그렇기 때문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신형 크루즈는 높은 기대감에 못 미쳤다. 지난 해 중형 세단 열풍에 가려졌지만, 여전히 준중형 세단 시장은 상당한 규모다. 세그먼트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 ... Read More »

포드 2017 쿠가 시승기, 기름기 쫙 뺀 유럽풍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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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쿠가가 한국에 상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곧바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새로운 패밀리 룩을 두른 신형 쿠가는 충실한 기본기와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나름의 우수한 가치를 선보인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강력한 한 방이 없는 점은 아쉽다. 세계인의 음식, 햄버거의 원조는 유럽이다. 그 기원을 더 따지고 올라가면 유럽을 정벌하던 몽골 유목민에 이르지만, ‘Hamburger’라는 명칭의 기원까지만 생각해보면 독일 함부르크에서 먹던 ... Read More »

기아 2017 모닝 시승기, 박스 속 경차의 피나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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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국 시장에서 가장 큰 출혈 경쟁이 벌어진 세그먼트는 소형 SUV도, 중형 세단도 아닌 경차였다. 기본적으로 경차는 수익성이 낮은 차급이다. 그런 경차에서 차값의 10%에 육박하는 각종 경품을 내걸고, 한때 25% 가량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밑지고 장사하는’ 수준이었으니 말이다. 그 경쟁의 이면에는 한국GM과 기아자동차의 묘한 자존심 싸움이 있었다. 티코, 마티즈로부터 스파크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경차 강호였던 한국GM과 모닝 출시 이후 꾸준히 ... Read More »

푸조 208 GT Line 시승기, 서울에서 즐기는 유럽 로드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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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B-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소형차는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없는 체급이다. 길이 좁고 주차난이 심한 유럽에서야 작고 실용적인 소형 해치백은 가장 인기있는 차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차혜택을 받을 수도 없고 준중형보다 넓지도 않은데 가격은 큰 차이가 없는 까닭이다. 전통적으로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성향도 한 몫 한다. 하지만 소형차에는 소형차의 ‘맛’이 있다. 작은 차체에서 나오는 예리한 손맛과 1인 또는 2인 가구를 위한 필요충분의 실용성, ... Read More »

쌍용 2017 코란도C 시승기, 새 술은 새 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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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란도C는 두 번째로 얼굴을 고친 부분변경 모델이다. 쌍용차는 내부적으로 ’5세대 코란도’라고 칭했지만 5세대라는 명칭은 다소 민망하다. 안팎의 디자인을 다듬고 상품성을 끌어올렸지만 경쟁자들이 녹록치 않다. 새 술을 담을 새 부대가 절실하다. 지난 해는 쌍용차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효자 모델인 티볼리와 그 가지치기 모델인 티볼리 에어가 쌍두마차로 나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창사 이래 12월 최다 판매와 14년 만의 연간 판매 15만 ... Read More »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시승기, 화장 고친 원조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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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산차 시장에서는 중형 세단과 중형 SUV의 인기가 거세지만, 꾸준히 월 8,000~9,000대 규모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이 소형 SUV 시장이다. 트랙스가 열고, QM3가 관심을 모은 뒤, 티볼리가 대중화를 이끈 소형 SUV 세그먼트는 생애 첫 차나 가족을 위한 세컨드 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지치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그 판매 중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지난 해 출시된 쌍용 티볼리다. ... Read More »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만난 메르세데스-AMG, 악당은 항상 멋지다

사진2-메르세데스-벤츠, AMG Performance Tour-Test Drive

자동차 업계는 바야흐로 친환경의 시대다. 이제 작은 엔진과 공기저항을 낮추는 디자인, 뛰어난 효율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됐다. 모든 회사들은 더 연비가 좋거나, 혹은 아예 연료를 소모하지 않는 차를 만드는 데에 열중하고, 심지어 내연기관 종주국인 독일 의회는 아예 유럽에서 내연기관을 몰아내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자동차 제조사와 운전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굉음과 함께 지축을 박차고 내달리는 스포츠카에 대한 아련한 향수는 언제가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만난 차들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처음 발명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친구들이다. 연료효율,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같은 ”바람직한” 장치들은 애써 외면해 본다. 그것도 속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질주할 수 있는 서킷에서 만났으니 마음 속 고삐가 풀린 것은 당연지사다.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투어는 이름 그대로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지의 메르세데스-AMG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소형차부터 대형트럭까지 삼각별을 달지만, 이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고성능인 AMG 뿐이다. 메르세데스-AMG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2010년 287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지난 해 1,688대로 늘었다. 연평균 33.2%의 성장이다. 몬스터 해치백인 A45부터 V12 바이터보 엔진을 얹은 S65까지 거의 전 라인업에 걸쳐 촘촘하게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 덕이 크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고 있다. 이미 올해까지 3년 연속 F1 컨스트럭터 및 드라이버 챔피언을 확정지었고,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는 1, 2,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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