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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신차 이름이 ‘제니스’ 인줄 알아?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의 발음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현대 ‘제네시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해 다소 경직된 어투로 인사말을 하는 도중 신차의 이름을 ‘제네스’, 혹은 ‘제니스’로 발음하는 실수를 했다.

정 회장은 수년 전 기아 스포티지 신차발표회에서도 스포티지를 ‘스르포지’, 혹은 ‘스포르지’  등으로 발음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신차발표회에 정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때는 주로 비중이 큰 신차일 경우인데, 이 때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 관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런 중요한 자리에서 번번이 정 회장의 발음이 구설수에 올랐고, 정 회장이 자식과도 같은 신차의 이름마저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인상을 남긴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이들은 정회장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공식적인 행사에서 긴장된 말투 속에 잦은 말 실수를 해 왔다고 말하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아해 했다. 건강 이상설 등에 대해서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정 회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혀 왔다.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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