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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를 닮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다크호스, 재규어 뉴 X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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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럭셔리 브랜드마다 자신들만의 강점이 있는 세그먼트가 있었다. 과거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차, BMW는 소형차가 강세였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에는 모든 세그먼트가 경쟁관계에 돌입했다. 그 와중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스페이스 프레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무기로 뛰어든 아우디도 이제는 당당히 이들 럭셔리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독일 브랜드의 3파전으로 비쳐지는 럭셔리 브랜드 경쟁에서 대등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또 하나의 브랜드는 재규어다. 재규어는 세그먼트 확장 면에서 다소 늦은 출발을 보이긴 했지만 최근까지 착실하게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면서 독일 3사와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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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럭셔리 브랜드들의 경쟁은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서 치열하지만 무엇보다 치열한 곳은 역시 중원이라 할 수 있는 중형 럭셔리 세단 분야다.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고, 그 만큼 가장 중요한 시장이기도 하다.

BMW는 내년 경 신형 5시리즈를 선보이게 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럽에서 이미 새로운 E클래스를 공개했고, 국내 도입은 6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반면 재규어는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지난 해 4월 2세대 XF를 선보였고 최근 국내 상륙을 완료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A6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으므로 아직 2~3년 정도 더 기다려야 신차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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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에서 가장 최신 모델은 8년 만에 2세대로 진화한 재규어 XF다. 더욱이 2세대 XF에는 지금까지 이 세그먼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첨단 기술이 적용돼 경쟁력을 강화했다. 과거 희소성에 기반한 프리미엄 추구에서 과감히 벗어나 당당하게 경쟁 모델과 겨뤄 볼 준비를 마친 것이다.

우선 신형 XF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해 기존 XF 대비 차체 중량을 약 190kg 감량했을 뿐 아니라 28% 강화된 차체 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50:50에 근접한 최적의 차량 무게 배분을 확보했고, 역대 재규어 중 가장 낮은 Cd 0.26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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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사이즈는 1세대 XF가 4,961 x 1,877 x 1,460mm, 휠베이스 2,909mm이고, 2세대 신형 XF가 4,954 x 1,880 x 1,457mm에 휠베이스 2,960mm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7, 3mm 줄었고, 폭은 3mm 늘었다. 차체 사이즈는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휠베이스는 60mm나 늘어났다. 차체 사이즈는 곧 국내 소개될 신형 E클래스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모두 길고, BMW 5시리즈에 비해서는 길이는 더 길고, 휠베이스는 8mm 짧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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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실내 공간이 크게 넓어지고, 주행 안정감도 향상될 것이 기대된다. 실제로 뒷좌석은 15mm 늘어난 레그룸, 24mm 늘어난 무릎공간, 27mm 높아진 헤드룸으로 한층 여유로워졌다. 차체 사이즈는 동급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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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XF는 지난 2007년 등장한 컨셉트카 C-XF 컨셉트의 디자인에 더 가까워졌다. 늘씬한 차체와 강렬한 눈빛의 한 마리 맹수를 떠올리게 했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이 첨단 기술로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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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F는 4가지 파워트레인에 총 7가지 세부모델로 구성된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d 포트폴리오(Portfolio)’,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25t 프레스티지’, ‘25t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의 ‘30d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35t AWD R-Sport’, 최상위 모델인 ‘S AWD’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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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F에 탑재된 4가지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중 가장 주목을 끄는 엔진은 재규어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통한 경량화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뛰어난 성능을 실현했으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 0~100km/h 가속 8.2초, 최고속도 229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7kg.m, 3.0 V6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71.4kg.m, 그리고 3.0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과 38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3.0 수퍼차저 S 모델은 0~100km/h 가속 5.3초, 최고속도 250km/h(속도제한)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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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F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방향 지시등 기능이 추가된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실내에는 최고급 품질의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 독특한 로테이팅 에어 벤트와 대시 보드를 가로지르는 강렬한 마감의 알루미늄 피니셔, 은은한 형광 블루 컬러의 조명으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롭게 적용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는 최첨단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혁신적 반응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하며, 12.3인치 Full-HD 디지털 계기판과 레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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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오프로드 관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ll Surface Progress Control)과 자체 개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ntelligent Driveline Dynamics)를 핵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AWD 시스템은 최적의 트랙션을 유지하며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안전한 주행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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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세계적 명성의 오디오 전문업체 메리디안의 오디오 시스템, 4존 온도 조절 시스템과 쿨링 글로브 박스, 실내 공기 센서 및 전동식 리어 선블라인드 등을 갖춰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뉴 XF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380만원 ~ 9,920만원이다.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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