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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그랜저 위협하는 ‘임팔라’ 사전계약 돌입… 3,409~4,191만 원

쉐보레 임팔라_전측면

쉐보레가 북미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Impala)의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오늘부터 계약을 받는다. 첫 실물 공개는 8월 11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뤄진다. 풀사이즈 세단의 웅장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 성능의 파워트레인이 뿜어내는 주행성능, 전방위 360도 세이프티 시스템으로 무장한 임팔라는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최상급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로 쉐보레 승용 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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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이 연출하는 차체 비율은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과 만나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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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동급 최대 사이즈(20인치)까지 제공하는 고품격 디자인의 알로이 휠은 풀사이즈 세단의 존재감을 완성하며, 외장 컬러는 대형 세단의 품격을 살린 미드나이트 블랙(Midnight Black),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그리고 퓨어 화이트(Pure White)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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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의 실내는 쉐보레만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인체 공학에 기반한 시트로 운전자와 탑승객을 안락하게 감싸며,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적용으로 정숙한 실내 공간에는 부드러운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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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이 뛰어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차량 정보와 기능을 제어하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차세대 마이링크(MyLink)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8인치 전동식 슬라이딩 터치스크린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V6 3.6L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를 내는 고효율 4기통 2.5L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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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adillac)의 대형 세단 XTS에 적용된 바 있는 3.6L 직분사 엔진은 폭발적인 가속 성능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이며, 2.5L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고른 가속성과 더불어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임팔라는 쉐보레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 Full-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MB: Collision Mitigation Braking)은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인지된 잠재적인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헤드업 LED 경고등을 통해 시각 및 청각으로 경고하며,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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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는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또한,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기반으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 Forward Collision Alert),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LCA: Lane Change Alert)과 같은 고급 전자장비와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그랜저(3,024~3,875만 원)나 K7(2,960~3,950만 원)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됐지만, 큰 차체에서 오는 높은 공간 활용도와 동급 경쟁모델 대비 풍부한 기본 탑재 편의 사양, 안전 사양 덕분에 가격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랜저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준대형 시장에서 쉐보레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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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쉐보레는 오는 8월 11일 개최되는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생중계는 쉐보레 블로그(http://blog.gm-korea.co.kr)와 쉐보레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evroletkorea) 및 아프리카 티비 (http://www.afreeca.com)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About 이재욱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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