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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컨티넨탈 컨셉트, 링컨이 꿈꾸는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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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새로운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다. 과거 링컨 풀사이즈 세단의 이름을 이어받은 컨티넨탈 컨셉트(Continental Concept)는 내년에 출시될 링컨의 풀사이즈 세단을 포함해 앞으로 링컨이 추구할 럭셔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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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차량의 매끄러운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링컨 로고가 박힌 격자형 그릴도 역시 중요한 포인트이다. 새로 디자인된 그릴은 지금까지 링컨이 그래왔듯이 앞으로 출시될 모든 라인업에 패밀리룩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낮고 넓은 차체는 21인치 휠과 어우러져 럭셔리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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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링컨이 선보일 새로운 기술들도 볼 수 있다. 차량의 문을 여는 순간부터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차체에 숨겨진 “e-랫치(e-latch)”라는 이름의 도어 손잡이를 손으로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 문을 우아하게 열 수 있다. 천장에는 SPD 스마트글라스가 적용되었다.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선루프 틴팅의 정도를 바꿔 차량에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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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LED와 레이저 어시스트 하이빔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한다. 테일라이트엔 평소엔 크롬색을 내지만, 불이 들어오면 빛이 투과되는 기술(light-through-chrome technology)이 적용되어 시인성 확보와 함께 신비한 느낌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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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을 도와주는 기술들도 대거 적용되었다.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 (Lincoln Drive Control) 기술과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충돌 예방 기술 및 보행자 감지 시스템, 차량 밖 360도를 비춰주는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은 드라이버를  도와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을 편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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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양가죽 카펫과 새틴으로 된 천장, 로즈 골드와 크롬 등 고급 소재들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링컨이 추구하는 럭셔리를 표현했다. 링컨이 특허를 낸 30-way 전동시트는 탑승자 몸의 형상에 알맞게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고, 버튼 하나로 조수석 뒷자리를 완전히 눕힐 수 있어 쇼퍼 드리븐 카로써의 기능 역시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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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밑에는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자리잡았지만 공식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링컨 컨티넨탈 컨셉카는 다음 주에 열릴 2015 뉴욕 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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