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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최고의 신의 한 수, 인피니티 Q50의 인기비결

[인피니티] 철저히 준비된 다크호스에서 위협적인 경쟁자로, 인피니티 Q50 (Infiniti Q50) (5)_Q50S 하이브리드

인피니티 Q50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매월 200대 판매 목표를 가뿐하게 초과하였고, 지난 달까지 총 2,050대를 판매하며 비 유럽 브랜드 중 독보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391대를 판매하며 종전 Q70(기존 M)이 보유하고 있던 인피니티 단일 모델 월 최다 판매 기록(315대)을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수입차 인피니티 Q50, 과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렉서스의 성공적인 국내 진출 이후 속속 국내에 상륙한 일본 브랜드 인피니티, 토요타, 혼다, 닛산은 성공을 부르는 이름과도 같았다. 하지만 일본 브랜드의 인기는 디젤을 선봉으로 국내에 진군하기 시작한 독일 브랜드에 맥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독일산 디젤로 급격히 재편되기 시작했고, 일본 브랜드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장점을 알리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만 하는 시대가 됐다.

토요타와 렉서스가 하이브리드로 입지를 다져가는 동안 일본 브랜드 모델 중에서 가장 먼저 디젤 엔진을 얹은 모델은 인피니티 FX였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던 SUV FX에 디젤 엔진이 얹히자 그 인기가 더 높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FX와 M 이후 디젤 라인 업 확대는 기대처럼 빨리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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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기다림 끝에 회심의 반격이 펼쳐졌으니 바로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새로운 모델 Q50이었다. 오랫동안 영문 알파벳 만으로 이뤄졌던 모델 이름이 Q와 숫자의 조합으로 새롭게 변경되면서 등장한 첫 번째 모델이다. 특히 인피니티는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Inspired Performance)’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만큼 Q50의 성능에 집중 투자하였고, 여기에 F1 최연소 4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NFINITI Red Bull Racing) 팀의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Q50에 더해진 ‘신의 한 수’가 바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가져온 2.2 디젤 엔진이다. 인피니티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좋아하면서도 디젤 세단이 없어서 망설이든 고객들에게 가뭄에 단비처럼 등장한 Q50 2.2d는 보란 듯이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했고, 마침내 올해 가장 핫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Q50S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함은 물론 뛰어난 연비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해 줌으로써 인피니티의 DNA와 최적화된 모델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Q50의 성공은 곧바로 인피니티 브랜드의 성장까지 견인하며, 작년 동기(1월 ~10월) 대비 무려 184% 성장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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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역시 디젤 엔진이다. Q50 2.2d에 얹힌 2.2리터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C, E, GLK 클래스 등 주요 인기 모델에 탑재된 엔진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15.1km/ℓ에 달해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연비를 동시에 실현시켰다. 물론 이식하는 과정에서 인피니티의 노하우를 얹어 새롭게 세팅했다.

그렇다고 Q50의 인기 비결이 디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동급 모델들 중 가장 세련미가 넘치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디자인의 정수를 집약한 것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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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외관에서 이어져 온 신선함이 기능성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자리하면서, 차량을 컨트롤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터치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쉽다. 탑승객이 스마트폰에서 자주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차량에 이식해 활용 가능하게 한 것은 인피니티가 선보인 발상의 전환이었다.

공간 활용성 역시 동급을 뛰어넘었다.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넉넉함은 물론, 상위 E 세그먼트와 견줘도 무리가 없다. 뒷 바퀴 굴림으로 승차감을 잡고, 넉넉한 휠 베이스로 공간성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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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Q50S 하이브리드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식인 ‘연비 중심의 차량’이라는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여전히 인피니티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50kW 전기 모터(68ps)를 통해 최고출력 364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 결과 0→100km/h 가속 5.1초의 놀라운 성능과 동시에 12.6km/L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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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Q50S 하이브리드에는 화려한 각종 첨단 기술들도 더해졌는데, 대표적으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을 탑재, 전기신호로 차량을 조작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완성차에 적용된 이 시스템은 신속한 반응 속도로 운전을 즐기게끔 하는 1등 공신이다.

여기에 전방 두 대의 차량을 감지하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과 노면 상태는 물론 바람까지 감지해 차선 유지를 돕는 액티브 레인 컨트롤(Active Lane Control)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안전 기술까지 겸비했다.

인피니티 Q50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지 9개월이 지났다.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아우디 A4를 위협하는 다크호스였던 Q50은 이제 당당히 위협적인 경쟁모델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Q’ 사인과 함께 시작된 인피니티 Q50의 혁신은 2014년 최고의 ‘신의 한 수’였다.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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