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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마력으로 튜닝된 첫 미국형 BMW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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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사람들은 하나를 해도 일을 크게 벌이는 경향이 있다. 좋은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전자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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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 MORR 휠즈(Wheels)가 2015 BMW M3 모델의 첫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에 기지를 두고 있는 스피드 디스트릭트(Speed District)의 설립자 조쉬 쇼크리(Josh Shokri)가 손을 본 이 M3은 검정색 메리노 양가죽과 탄소섬유 트림으로 꾸며졌다. 또한, 익스클루시브 패키지가 적용되었는데, 드라이버 어시스트(Driver assistance)와 라이트 패키지(Light packages), 그리고 M-DCT 트랜스미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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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블루 색상의 이 BMW M3(F80) 세단 모델은 미국 사양으로 처음으로 나온 이상 다른 회사들의 극심한 테스트 대상이 되어 왔다. 그 중 한 곳이 브램보(Brembo)이다. 그들은 6개 그리고 4개의 피스톤 옐로우 캘리퍼(380mm 앞, 뒤)를 새로운 대형 브레이크 킷으로 적용했다. 바깥으론 9kg에 불과한 20인치 MORR 모노포지드 VS52 콤패티션 휠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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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흥미로운 점은 아직 정확한 디테일이 밝혀지지 않은 “베타 튠”의 적용으로 트윈파워 터보 3.0리터 6기통 엔진이 최대출력 580마력(bhp, 432kW)을 내뿜으며 최고토크 625lb-ft(846Nm)를 발휘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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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MW M3가 미국 대륙을 밟은 것은 지난 3월이다. 옵션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는 추가의 가격표가 따라 붙었다. 사이드-뷰 카메라, 오토노머스(자동) 브레이킹, 랜 디파처 워닝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그리고 블라인드 스폿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등이 기본 적용됐다.

하지만 익스클루시크 패키지는 4,300달러의 추가비용으로 백업 카메라(backup camera),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히티드 리어 시트(heated rear seats), 파킹 센서(parking sensors), 히티드 스티어링 휠(heated steering wheel), 헤드램프 워셔(headlamp washer),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그리고 위성 라디오(satellite radio)가 여기에 포함됐다. 하나 더하자면, 선루프 대신 스탠다드 카본 화이버 루프가 추가 비용 없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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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기본 엔진은 3.0리터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얹힌다. 최대출력은 431마력(hp, 317kW), 최고토크를 550Nm(406lb-ft)를 발휘했다. 6단 수동 또는 옵션의 7단 M DCT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가 끼워 맞춰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 능력은 3.9초에 불과하다. 자동 변속기는 4.1초. 최고속도는 250km 또는 M 드라이버 패키지로 280km에 제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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