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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파워풀한 아메리칸 머슬카 닷지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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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라이슬러 산하 닷지 브랜드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머슬카를 소개했다. 바로 2015 챌린저 SRT 헬켓(Hellcat)이다. 이 모델은 내셔널 핫로드 어소시에이션(National Hot Rod Association)이 주관하는 쿼터마일(0.402km) 달리기에서 피렐리 P 제로 타이어를 신고 125mph로(201km/h)의 속도로 달려 11.2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머슬카로 인정받는 순간이다. 또한, 드레그 레디얼로 10.8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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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강력한 파워의 배경에는 707마력(bhp, 527kW)의 놀라운 출력과 650lb-ft(880Nm)의 엄청난 토크를 발휘하는 6.2리터 헤미(Hemi) V8 헬켓 슈퍼차저 엔진이 숨어있다. 전설적인 이 엔진은 지금껏 크라이슬러의 역사상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력한 V8 엔진이다. 미국의 어느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쉘비 머스탱 GT500보다 45마력이 더 높으며 최신 카마로 ZL1보다 127마력이, 그리고 V10을 얹고 있는 현행 바이퍼보다 67마력이 더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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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면 처음 닷지 실버 챌린저라는 모델로 1959년 양산됐지만 고유 네임명을 가졌으며 1970년에서 1974년까지 실질적인 챌린저 1세대 모델이 생산됐다. 1세대 챌린저는 크라이슬러 E플랫폼을 사용했으며 핵심 요소들은 당시 포드 머스탱과 양대산맥으로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온 플리머스 바라쿠다와 대부분 공유했다. 2세대 모델은 1978년에서 1983년까지 생산됐으며 미쓰비시 갈란트 람다의 기술력을 받아들였었다. 다시 3세대 모델은 2008년부터 생산되어 5세대 포드 머스탱, 5세대 쉐보레 카마로 모델과 경쟁적 구도를 그리며 탄탄한 근육들을 자랑하고 있다. 아래 영상에 등장하는 모델은 1971년형 닷지 챌린저로 425마력의 426 엔진을 얹고 있다. 쿼터마일 달리기에서는 13.2초를 기록할 정도로 그 진가를 인정받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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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닷지와 SRT 브랜드는 시장에서 가장 완벽한 머슬카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새로운 2015 닷지 챌린저 SXT가 포함된다. 이 모델은 기본형 파워와 연비 효율성을 보여주는 펜타스타 V-6 엔진과 토크플리트 8단 변속기가 짝지어졌으며 최대출력 300마력에 12.7km/l의 연비를 보여준다. 하이-토크 5.7리터 헤미가 얹힌 2015 닷지 챌린저 R/T는 토크플리터 8단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짝지어진다. 그리고 올-뉴 6.4리터 헤미 챌린저 스켓팩(Scat Pack)은 최대출력 485마력에 475lb-ft의 최고토크를 토크플리터 8단 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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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닷지 챌린저와 챌린저 SRT 모델들은 미국의 브램톤, 온타리오, 조립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딜러십에 전달되는 시기는 2014년 3분기가 될 것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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