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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BMW의 첫 합작품 탄생 – 토요타 베르소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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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BMW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베르소를 내년 초 출시한다. 2011년 12월 토요타와 BMW가 기술협력에 합의한 후 나온 첫 결과물이다.

토요타와 BMW는 2014년 1월부터 터키 아다파자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베르소 1.6D4-D 모델에 BMW의 N47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베르소는 소형 MPV로 유럽에서 르노의 사이닉, 복스홀의 자피라 투어러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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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진은 BMW 1시리즈와 미니에 탑재되는 것으로 최고출력 112마력/4,000rpm, 최대토크 27.5kg.m/1750~2250rpm의 힘을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119g/km로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킨다.

BMW 엔진의 이식을 담당한 벨기에 토요타 모터 유럽의 제럴드 키르만씨는 “새로운 엔진 마운트와 2배의 무게를 지닌 플라이휠, 그리고 새로운 기어박스 하우징의 개발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점은 BMW와 토요타 간의 전기 인터페이스를 작성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토요타는 BMW 디젤 엔진을 탑재하면서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2년 전 , 토요타와 BMW는 새로운 스포츠카 플랫폼과 경량 보디의 연구, 리튬 에어 전지 기술 연구, 그리고 연료 전지 시스템의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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