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에 인증중고차 알리는 현대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본격 마케팅 시작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개그맨 임우일과 함께 제작한 디지털 필름 ‘현대인증중고차 X 환승경험’을 공개했다. 이 필름은 기존 차량을 전 연인 ‘X’에 비유해 현대 인증중고차를 통해 새로운 차량으로 환승하는 고객의 여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7월까지 현대 인증중고차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현대 인증중고차 0원 래플 이벤트’를 통해 바퀴 달린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아반떼 인증중고차, 리모와 트렁크 캐리어, LG 스탠바이미, 브롬튼 자전거, 스토케 유모차, 아이팜 키즈휠 킥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당첨자는 내달 31일 발표되며, 제세공과금과 이전등록비는 당첨자 본인이 부담한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하는 ‘전국민 환승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중고차 매각 고객에게 신차 가격을 할인해 주는 보상판매(트레이드-인) 대상 차종을 기존 9종에서 12종으로 확대했다. 보상판매를 통해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구매 고객은 200만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디 올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 구매 고객은 100만원, 쏘나타와 그랜저 구매 고객은 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보상판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고 전 15일 이내에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