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 ‘아우디 써머투어 2024′로 한국 방문

아우디코리아가 FC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디 써머투어(Audi Summer Tour) 2024′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매년 진행하는 프리시즌 축구 대회로, 올해는 아홉 번째다. 2014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과 싱가포르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에서의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다 우승팀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클럽이다. 잉글랜드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해리 케인과 유럽 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민재, 그리고 여러 유명 독일 축구 스타들이 속한 이 팀은 한국에서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양측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아우디는 매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전기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된 차량을 제공하고, 훈련장과 경기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2021년부터 지원한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협력도 최소 2025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2011년부터는 FC 바이에른 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방문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우디 코리아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