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 퍼스널라이제이션 전시

지난 18일부터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Museo Enzo Ferrari)에서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전시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zation)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차량에 깃든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은 마라넬로, 뉴욕, 상하이에 위치한 세 곳의 테일러 메이드 센터(Tailor Made centres)에서 제공하는 페라리만의 독보적인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페라리는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의 다양한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아틀리에(Atelier) 서비스로 시작되어 다양한 옵션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비스포크 스페셜 빌드(Bespoke Special Builds)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개념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진정한 원-오프 차량을 제작한다.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 전시는 공개된 적 없는 페라리 모델뿐만 아니라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몰입감 있게 소개한다. 전시의 핵심은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로, 방문객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존(Interactive Zone)에서는 스페셜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꿈꾸는 페라리를 상상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