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레이싱카 시리즈 출시하는 레고

레고에서 새로운 포뮬라 원 레이싱 카 시리즈를 출시한다. 첫 번째 제품으로 레전드 드라이버인 아이르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맥라렌 MP4/4가 선보인다.

이 키트는 실제 차량의 1/18 스케일을 재현한 693개의 레고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세나 미니피겨도 포함되어 있다. 작동하는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조절 가능한 리어윙 등 세부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맥라렌과 혼다 로고는 장식되어 있지만, 담배 광고는 제외됐다.

레고 MP4/4는 스탠드에 장식할 수 있으며, 스탠드에는 차량에 대한 제원과 함께 연관된 드라이버 사진, 그리고 “당신의 꿈이 무엇이든, 그것에 온전히 헌신해야 한다”라는 명언도 새겨져 있다.

만약 최신 포뮬라원 레이싱카를 선호한다면, 두 가지 메르세데스-AMG F1 W14 E 퍼포먼스 키트(위 사진 참조)의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다. 작은 9.5인치 풀백 카 버전(26.99달러, 한화 약 3만5000원)과 거대한 25인치 길이의 1:8 스케일 모델(219.99달러, 한화 약 28만6000원)이 있다.

더 큰 1642개의 메르세데스 F1 키트는 오프닝 윙, 작동하는 스티어링, 기능적인 서스펜션, V6 엔진의 움직이는 피스톤 등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다. 아직 선주문이 안 되니, 출시를 기다리는 동안 세나 차량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