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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섹시 럭셔리 세단,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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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6세대 콰트로포르테는 그 어느 세대보다 매력적인 보디 라인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실내는 세련된 디자인 속에 속된 말로 ‘깨는’ 부분들이 간혹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달리기 실력은 이전보다 한 층 더 세련되어 졌지만, 육지로 올라온 인어공주처럼, 이전 세대 모델이 들려 줬던 페라리에 견줄만한 매력적인 배기음은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 사륜구동 Q4가 ... Read More »

재미·효율·스타일의 삼박자, 폭스바겐 뉴 시로코 R라인 2.0TDI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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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디젤과 스포츠카는 낯선 조합이었지만, 이제는 스포티한 자동차에 디젤 엔진이 올라가는 것도 더 이상 낯설지만은 않다. 가솔린 엔진처럼 쭉쭉 뻗는 맛은 덜하지만 초반 가속 영역에서의 풍부한 토크와 가속감, 기술적 발전을 통한 리스폰스 향상, 그리고 가솔린이 따라올 수 없는 효율 등은 디젤 스포츠카의 등장을 부추겼다. 특히 디젤 엔진 기술을 갖추고 고성능 스포츠카 개발에도 일가견이 있는 독일 브랜드들은 이 극적인 ... Read More »

엔진, 모터, 배터리 모두 성능을 높였다,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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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탄탄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LF 쏘나타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최초로 적용된 GDI 엔진과 이전보다 용량이 커진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해 하이브리드의 특성이 소폭 향상됐다. EV모드로 가속할 수 있는 속도가 높아졌고, 배터리 충전효율이 좋아졌다. 결과적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보다 스포티한 가속이 돋보이면서 연비는 이전 YF 쏘나타 하이브리드때 보다 실질적으로 향상됐다. 거기다 판매 확대를 위한 현대차의 마케팅 지원까지 더해져 ... Read More »

새삼스러운 다시 보기, 기아 K5 하이브리드 500h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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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기술같았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국산화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2009년, 현대기아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것을 기점으로 해 지난 5년 간 국산 하이브리드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대기아차보다 거의 10년 정도 앞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판한 토요타에 비하자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제 기술 면에서 어느 정도는 성숙기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겠다. 친환경차의 무게추가 디젤 승용으로 많이 넘어갔다고 이야기하지만, ... Read More »

미래에서 온 낭만파 패밀리카, 시트로엥 C4 피카소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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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이름은 그 모델의 성격을 단 몇글자에 담아내는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 때문에 많은 자동차 업체들은 새 모델의 이름을 짓는 데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다. 주로 많은 차들이 동물이나 지명의 이름을 따는데, 투우소의 이름을 딴 람보르기니 모델들이나 ‘에쿠스(준마)’, ‘아슬란(사자)’, ‘카이맨(악어)’ 등이 동물 이름을 따왔고 ‘싼타페’, ‘캘리포니아’, ‘엘도라도’ 등은 지명에서 유래한다. 그런데 추측컨대 화가의 이름을 딴 차는 시트로엥이 처음일 것이다. 그것도 보통 화가가 ... Read More »

세련된 달리기가 매력이다, 푸조 508 2.0 H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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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기함 508은 자동차의 본질에 비교적 충실한 차다. 프랑스 차, 특히 푸조 차들이 그렇듯이 탁월한 주행안정성을 바탕으로 몸으로 전달되는 승차감의 여운이 매력적이다. 2.0 HDI 엔진 덕분에 달리기는 넉넉하고 연비도 좋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외관 디자인도 더 세련되게 다듬었다. 하지만 프랑스 자동차의 감성이 한국 소비자와 잘 맞지 않는 부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푸조가 기함 50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가 주된 포인트다. ... Read More »

렉서스에게 도심형 SUV란? 렉서스 NX 300h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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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동차 브랜드는 자신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가령 BMW는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어떤 영역에서나 최고를 추구하는 완벽함을 내세운다.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콰트로를 위시한 앞선 기술력이 강점이다. 독일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이처럼 자사 모델의 우수성을 어필할 때, 일본의 후발주자인 렉서스는 탑승자의 편안함에 포커스를 맞추는 색다른 방법으로 도전장을 냈다. 어느 경쟁자보다 조용하고 안락하며, 일본차 특유의 풍부한 편의사양과 고급스러운 ... Read More »

핫해치의 파워 + 북유럽의 여유, 2015 볼보 V40 R-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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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볼보 V40 D4 R-디자인은 폭스바겐 골프 GTD를 능가하는 성능을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 속에 담아 냈다. 볼보 디자인 최고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 멋진 바디라인에 R-디자인의 스포티함을 더해 디자인에서도 어떤 해치백보다 높은 매력을 발산한다. 볼보 전통의 첨단 안전 장비들에, ACC등 첨단 편의 장비까지 더해 동급 핫해치 중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지난 수년간 볼보는 변한 게 없다는 느낌을 ... Read More »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엄친아’, BMW 420d xDrive 그란쿠페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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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다양성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브랜드들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보다 특별한 모델의 개발에 과거 어느 때보다 열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전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이른바 ‘독일 3사’는 너나할 것 없이 라인업을 잘게 쪼개고 있다. 라인업 세분화에 가장 열심인 브랜드는 BMW이다. 한 때 3, 5, 7 시리즈 등 심플한 라인업만 지니고 있었던 BMW는 ... Read More »

너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다, 포르쉐 카이맨 GTS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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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맨 GTS는 포르쉐 스포츠카 라인업 중 가장 밸런스가 뛰어난 스포츠카로 평가 받고 있는 카이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델이면서 스포츠성을 더욱 확대한 모델로 달리는 재미가 탁월하다. 내, 외관 디자인도 더욱 과격하고 스포티하게 다듬었다. 환상적인 바디 라인을 자랑했던 포르쉐 904 카레라 GTS가 등장한 1963년 이후 몇몇 GTS 모델을 거친 후 현대적인 GTS가 새롭게 되살아 난 것은 2007년 등장한 카이엔 GTS부터다. 최초의 904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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