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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도 효율도 “UP”사이징, 쌍용 코란도C 2.2 LET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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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자동차 업계는 다운사이징 열풍이다. 차종과 체급을 불문하고 많은 차들이 앞다퉈 다운사이징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더 작은 엔진에 더 강한 과급기와 고효율 분사 시스템을 얹고 갈 수록 높아지는 환경 규제의 벽을 넘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다운사이징이 해답은 아니다. 필요충분한 성능을 갖추지 못한 무리한 다운사이징은 운전을 답답하게 만든다. 비대한 차체를 움직이기 위해 작은 엔진이 힘을 쥐어짜면 ... Read More »

긴장감과 여유 사이의 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ATS 쿠페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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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유럽 브랜드들이 럭셔리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미국차=고급차’라는 등식이 성립하던 시절이 있었다. 연비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 대배기량 V8 엔진과 광활한 실내공간, 권위적인 디자인으로 대변되던 미국 럭셔리 카들은 2000년대의 경제 위기를 지나며 그 위세가 예전만 못 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브랜드들이 위기를 넘기고 재기하면서, 럭셔리 카 부문에의 도전도 다시 시작되고 있다. 흔히 미국 고급차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포드 산하의 링컨과 ... Read More »

다운사이징으로 완성된 환상 변주곡, 현대 쏘나타 디젤 & 1.6 터보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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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란 무엇일까.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자동차를 우리는 흔히 국민차라고 부른다. 단순히 판매가 많을 뿐 아니라,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타기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 또 잠깐동안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쳐 나름의 헤리티지를 쌓아 그 나라 국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의 대표 모델이야말로 국민차의 영예를 얻게 된다. 쏘나타는 국민차다. 아니, 오랫동안 국민차였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 Read More »

탄탄한 근육과 세련된 수트의 업그레이드, 아우디 뉴 A7 50 T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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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스타일의 4도어 쿠페 아우디 A7이 출시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페이스리프트라 살짝 손봤을 뿐인데 스타일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엔진은 힘이 더 세졌고, 네비게이션이 계기판 가운데 모니터를 통해서도 표시되는 버추얼 콕핏이 탑재되는 등 각종 편의 장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CLS를 내 놓으면서 4도어 쿠페라는 세그먼트가 처음 만들어졌다. 중형 세단을 베이스로 키를 낮추고, 도어를 프레임리스로 바꾸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택해 좀 ... Read More »

기다리던 디젤이 왔다, 쌍용 티볼리 1.6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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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디젤은 이미 가솔린 모델의 인기를 통해 검증된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 위에 파워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새로운 1.6 디젤 엔진의 적용으로 장거리 주행이나 활동이 많은 오너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거듭났다. 115마력의 최고출력은 수치상 그리 높진 않으나 30. 6kg.m에 이르는 토크와 저회전과 고회전을 아우르는 파워 특성이 반영되어 기대 이상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선보인다. 지난 1월 처음 출시된 쌍용 티볼리는 ‘SUV는 디젤’이라는 공식이 ... Read More »

익숙한 것의 가치, 르노삼성 SM7 노바 VQ2.5 RE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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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QM3이 판매 호조에 힘입어 르노삼성의 메인 모델이 됐지만, 사실 르노삼성의 시작은 승용 세단이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다. 쏘나타가 중형 세단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1998년, 1세대 SM5를 출시한 구 삼성차는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IMF로 자동차 판매가 반토막이 났던 시기에도 삼성차는 단일 모델로만 4만 대 이상을 팔며 선전했다. 이후 르노와의 파트너십을 시작하면서 르노삼성의 세단은 두 ... Read More »

왕좌 탈환을 노리는 강력한 게임 체인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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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지난 1일 풀 모델 체인지된 신형 스파크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스파크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한국에 출시된 지 6년 만의 모델체인지다. 그런데 자부심이 예사롭지 않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신형 스파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고, 기아 모닝을 제치고 경차 시장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대단한 자신감이 아닐 수 없다. 자신감의 근원은 무엇일까? 경차는 한국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중 ... Read More »

수퍼카 부럽지 않은 통합 챔피언, 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4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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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4매틱은 V8 5.5리터 트윈터보 엔진으로 557마력의 파워를 발휘해 0~100km/h 가속 3.7초, 최고속도 300km/h를 기록한다. 승용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 중 역대 최강 수준이며, 수퍼카급의 성능을 갖췄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과 화려한 실내, 안락한 주행감각과 함께 폭발적인 달리기와 숨을 멎게 할만큼 멋진 엔진 사운드를 모두 선사한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AMG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이 바로 CLS ... Read More »

바짝 긴장할 것! 사상 최강의 미니, ‘미니 JCW’ 직접 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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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해치를 갈망하는 소형차 매니아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지난 26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3세대 미니 JCW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미니는 앞으로 미니 오너들을 위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과 멤버십 클럽도 운영할 계획이다. 미니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2005년 한국 런칭 이후 연평균 27%의 급속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 ... Read More »

가슴 뛰는 얼짱 선데이 레이서, 볼보 S60 T6 R-디자인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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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들은 늘 자신만의 뚜렷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하지만, 사실 어느 자동차 브랜드가 오랫동안 쌓아 온 이미지가 자리잡으면 그것을 넘어서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미지에는 으레 양면이 있기 마련이라 하나의 강렬한 이미지가 구축되면 반대로 부정적인 선입견도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령 럭셔리 카 브랜드의 자동차는 지루할 것이라든지, 정통 스포츠카는 불편할 것이라든지 하는 생각들이 그것이다. 스웨덴의 역사 깊은 자동차 메이커, 볼보도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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