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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골프, 뒷문 열리는 치명적인 문제 가진 채 ‘유로 NCAP 별 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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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olkswagen)이 2020년형 골프를 출시했다. 이번 8세대 모델(MK8)은 새로운 디자인, 업데이트된 기술, 보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등을 내세웠다. 글로벌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높은 안전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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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골프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정면 오프셋 테스트를 보면, 한눈에도 승객실 구조가 안정적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뒷좌석 도어가 열리는 결정적 결함이 발생했다. 이는 사고 시 탑승자가 밖으로 튕겨나갈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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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 사무총장인 마이클 반 라팅켄(Michiel van Ratingen)은 “충돌 테스트에서 문 열림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폭스바겐은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참고사진] 유로앤캡 최고 등급 5스타 획득 복사

그 외에 골프는 모든 중요한 카테고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표준 장비의 일부인 자율 비상 제동 시스템은 모든 테스트 시나리오에서 잘 작동해 충돌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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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로 NCAP에서 5개의 별을 받은 다른 차량으로는 아우디 Q8, 포드 퓨마(Ford Puma), 상하이 자동차 MG HS, 닛산 쥬크(Nissan Juke)가 있다. 반면, 폭스바겐 UP, 스코다 시티고(Skoda Citigo), 세아트 Mii 슈퍼미니 트리오는 별 3개를 받았다. 이 차량들은 보통 수준의 탑승자 보호 능력을 보여줬으며, 전방 추돌 경고, 긴급 제동 등 ADAS 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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