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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르노삼성 XM3의 양산형일까?! 2020 르노 알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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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르노삼성의 XM3 컨셉과 기본적으로 같은 차량인 르노 알카나 컨셉의 양산형이 발표됐다. 르노 알카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 자동차 브랜드에서 내놓은 첫번째 쿠페형 SUV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알카나의 컨셉 모델은 2018년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양산형 알카나는 모스크바 공장에서 생산되며 러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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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알카나 컨셉은 쿠페형 SUV답게 세단의 우아함과 쿠페의 스포티함, SUV의 강인함까지 모두 담겨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는데 양산 모델 또한 컨셉 모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뒤로 가며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스포티한 범퍼의 디자인, 주간 주행등의 디자인 등 컨셉 모델에서 봤던 요소들이 거의 대부분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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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심플한 공간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에 특히 집중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8인치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이전 모델들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사용성과 다양한 사용자화 메뉴들을 제공한다. 물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르노의 MULTI-SENSE 기술은 운전자로 하여금 ECO, Sport, My Sense 세가지 드라이빙 모드와 함께 8가지 엠비언트 라이트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실용성도 놓치지 않아 508리터의 트렁크 공간이 뒷좌석 폴딩 시 1333리터까지 늘어난다. 또한 적용된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은 탑승자들에게 양질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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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하고 SUV다운 터프함까지 갖춘 르노의 알카나는 르노-닛산-미쓰비시와 다임러의 합작으로 빚어낸 결과물로 30만km의 가혹한 주행 환경 테스트도 통과했다. 새롭게 적용된 TCe 150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2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14.2km/l 의 연비를 보여준다. 이 엔진은 X트로닉 자동기어와 결합되고 4×4 i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일반 도로나 눈길 등 여러 지형에서 최상의 트랙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강화된 섀시와 208mm의 동급 최고 전고를 가지고 있어 상당한 수준의 험로 주파 능력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출시될 르노삼성의 XM3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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