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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심박수까지 측정하는 웰빙 MPV, 포드 S-맥스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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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맥스 컨셉트는 포드의 차세대 MPV를 위한 제안이다. 컨셉트카로 공개됐지만 양산이 예고된 모델이며 당장 실차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파워트레인이 선보이고 있다. S-맥스 컨셉트에는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는 시트부터 듀얼 뷰 디스플레이, 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장비까지 최신의 기술이 만재해 있다. 공식 데뷔 무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며 양산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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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맥스는 포드 유럽이 자랑하는 MPV. 포드 유럽 MPV 라인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6년에 데뷔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컨셉트카가 신형의 미리보기 역할을 한다. 스타일링은 키네틱 테마에 이은 포드의 새 디자인 랭귀지가 특징이다. 현행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하게 변모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강조됐다. 현행 모델보다 업마켓을 지향한다는 포드 유럽의 설명이다. 헤드램프에도 LED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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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디자인도 크게 달라진다. 컨셉트카의 실내는 도어 트림과 천정까지 고급스러운 소재를 덮었으며 플라스틱의 질감도 대폭 상승했다. 대시보드에도 부드러운 가죽을 덮었다. 시트는 5인승이 기본이며 7인승 버전도 나온다. 그리고 2열 승객을 위해 1열 시트의 헤드레스트에는 개별적인 모니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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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맥스의 테마는 웰빙과 안전을 모두 만족하는 MPV이다. 시트에는 HRMS(Heart Rate Monitoring Seat) 기능이 내장된다. HRMS는 운전자의 심박수를 언제나 모니터링하고 기록을 저장한다. 만약 이상이 감지될 경우 싱크와 연동해 응급 센터에 자동으로 연결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GLM(Glucose Level Monitorin) 기기 역시 싱크와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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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이 가능하고 싱크의 앱링크를 이용하면 음성인식으로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차와 차 사이를 연결하는 V2V 기술도 특징이다. 운전자는 V2V 기술을 통해 사고와 정체 같은 전방의 상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FIPS(Ford Intelligent Protection System)는 전방의 자동차 또는 보행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실행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는 평행 주차에서 탈출하는 기능까지 내장돼 있다. 듀얼 뷰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운전자와 동반자가 동시에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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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1.5리터 에코부스트가 기본이다. 이 엔진은 최신의 터보차저와 트윈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을 갖춰 연비와 성능 모두 만족한다. 몬데오에 가장 먼저 적용됐고 포드 엔진으로는 처음으로 벨트 구동식 워터 펌프와 전자식 클러치를 갖추고 있다. 다른 에코부스트처럼 배기 매니폴드가 터보와 통합되는 방식이다. 1.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영국의 브리지엔드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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