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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13년 상반기 예상치 웃도는 경영실적 달성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브리지스톤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서 모두 연초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전체 경영목표도 상향 조정했다.

 
◆매출, 영업/경상이익, 순이익 모두 예상치 웃도는 실적 달성

브리지스톤은 2013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15% 상승한 1조7천51억 엔(원화 약 19조9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타이어 부문이 1조4천51억 엔(원화 약 16조6천억 원), 다각화 부문이 2천6백44억 엔(원화 약 3조2백억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타이어 부분은 17%, 다각화 부문은 2%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operating income)도 크게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천9백3억 엔(원화 약 2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타이어 부문이 1천7백3십2억 엔(45% 증가, 원화 약 1조9천억 원), 다각화 부문이 171억엔(22% 증가, 원화 약 1천9백5십억 원)을 차지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천849억 엔(원화 약 2조1천억 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1천170억 엔(원화 약 1조3천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2013년 경영실적 목표 상향 조정

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예상보다 초과 달성함에 따라 브리지스톤은 2013년 예상 매출목표를 3조5천500억 엔(원화 약 40조5천억 원)에서 3조5천900억 엔 원화 약 40조9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영업이익 목표는 4천억 엔(원화 약 4조6천억 원), 경상이익은 3천810억 엔(원화 약 4조3천억 원), 순이익은 2천460억 엔(원화 약 2조8천억 원)으로 각각 올려 잡았다.

 
◆시장 분석

2013년 상반기는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와 원유의 가격에 변동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엔화가치 변동의 폭도 크게 나타났었다. 천연고무의 가격은 2012년 상반기 보다 하락했으며, 원유가격도 미미한 변동이 있었지만 2012년 상반기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이렇게 원재료 가격이 하향세를 지속함에 따라 전세계 타이어 업계는 치열한 가격 경쟁이 예상됐었다.

브리지스톤은 전세계적으로 소비시장의 위축과 엔고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경영실적을 일궈냈다. 이에 따라 브리지스톤의 2013년 전체 회계연도의 순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요구와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제품 생산력을 증강해왔으며, 생산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 브리지스톤 2013년 상반기 결산 (2013년 7월 30일 기준)

- 총 자산: 3조 3천 50억 엔 (37조 7천억 원, ¥1 = \11.41)
- 총 유동자산: 1조 5천 547억 엔 (17조 7천억 원)
- 총 고정자산: 1조 7천 503억 엔 (19조 9천억 원)
- 순 자산: 1조 6천 522억 엔 (18조 9천억 원)
- 이자부의 부채(Interest-bearing debt): 3천 649억 엔 (4조 2천억 원)
- 자본지출: 1천 86억 엔 (1조 2천억 원)
(¥1 = \11.41, 2013.07.30 환율기준)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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