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월드자동차경매장, ‘O2O 중고차경매 추진’ MOU체결

헤이딜러(대표 박진우)가 5일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 중인 월드자동차경매장(회장 장태복)과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중고차 경매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자동차경매장에서는 오프라인 인프라 시설을 제공하고, 헤이딜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응찰단 및 온라인 비교 견적 시스템을 제공한다.

헤이딜러는 지난 2014년 출시된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으로 일반인도 제 값을 받고 차를 팔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출시 2년 만에 주간 출품물량 1,000대를 넘어섰다. 엄격한 활동정책을 준수하는 전국 회원딜러가 약 600명, 가입심사를 대기 중인 딜러는 800명에 달할 정도로 딜러들의 호응도 높다.

월드자동차경매장은 지난 2007년 국내에서 5번째로 개장한 중고차 경매장으로 투명한 중고차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천평 규모로 울산 북구 진장유통단지 내 자동차경매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매전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그동안 모바일 중고차 비교 견적에만 집중해 온 헤이딜러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중고차 경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투명한 중고차 유통 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하는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딜러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매입 루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