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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프라이드 디자인 공개… 더 커지고 당돌해졌다

160901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 이미지 (1)

기아자동차가 오는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신형 프라이드(코드명 YB, 현지명 리오)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전체적으로 몸집을 키워 실용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되고 당돌한 외관을 갖췄다.

지난 달 24일 렌더링으로 처음 공개된 신형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특히 국내 보다는 “리오(Rio)”로 판매되는 유럽에서 컴팩트 해치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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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상으로는 기존 프라이드의 스타일링을 이어받으면서 면과 선을 정제해 간결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헤드라이트에는 바이펑션 프로젝션 타입이 적용되고 “U” 형태의 LED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내장된다. 또 안개등을 범퍼 모서리에 배치해 차가 넓어보이는 느낌을 준다.

후면부 역시 마찬가지로 LED 시그니처 그래픽이 테일램프에 내장됐다. 또 C-필러와 뒷유리를 수직에 가깝게 세워 2열 공간을 넓게 확보하면서 동시에 강인한 인상을 주는 후면부를 완성했다.

160901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 이미지 (2)

차체 사이즈는 5도어 기준으로 전장*전폭*전고가 4,065*1,725*1,450(mm), 휠베이스가 2,580mm에 달해 기존보다 전장은 15mm, 전폭은 5mm 늘어났다. 반면 전고는 5mm 낮아져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휠베이스 역시 10mm 늘어나 실내공간이 보다 여유로워졌다.

실내 역시 완전히 새롭게 다듬어졌다. 수평 라인을 강조한 대쉬보드로 넓어보이는 느낌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인체공학적 요소를 곳곳에 투입했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자 방향으로 살짝 기울어졌고, 차세대 UVO HMI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물리 버튼을 대폭 줄인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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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검정 또는 회색이 기본이며, 소재는 트림에 따라 직물 또는 인조가죽이 적용된다. 레드 팩을 선택하면 실내를 검정 빛 붉은 색 인조가죽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유럽 기준).

신형 프라이드는 올해 말부터 유럽에서 생산 및 판매가 개시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지 않은 세단형 바디의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About 이재욱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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