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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현대 상용차, 2020년 글로벌 톱 5를 목표로!

세계 5위의 자동차 메이커 현대자동차,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부문은 현재 세계 12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전주에 위치해 있던 상용차 연구시설을 남양 연구소로 옮기고, 조직 개편과 함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2020년에는 23만대 판매 달성으로 글로벌 탑 5에 오른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현대 상용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알아보자.

벙용주행시험로1

현대 상용차의 발자취

1967년 현대자동차가 창립된 이래 현대상용차의 발전도 계속되어 왔다. 현대상용차는 1978년 버스의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고, 1984년 첫 선을 보인 트럭이 국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95년에 상용차만을 생산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상용차 생산 거점인 전주 공장을 완공했다.

전주공장을 발판으로 현대상용차는 1997년에 한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뉴 파워트럭’을 선보였고, 새로운 세기가 열린 2000년에 자체 개발한 ‘파워텍’ 엔진을 선보이는 등 한국 상용차 업계에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현대상용차는 2006년에 대형트럭 ‘트라고’와 대형버스 ‘유니버스’를 출시한 데 이어 2008년에 신형 F, G, H 엔진과 2011년에 CNG 하이브리드 버스를 개발하고 2013년에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과 엔진 라인업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상용차는 효과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14년 중국 사천현대 상용차 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으며, 터키의 상용차 업체 카르산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상용차는 20여 년 전부터 압축천연가스 CNG버스를 시작으로 CNG 하이브리드버스,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해왔으며, 특히 독자 개발한 2세대 수소전기버스는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은 성능을 갖추는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쏠라티

쏠라티

2015년 현대상용차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차종인 ‘쏠라티’를 론칭하고 국내에서는 중형 트럭 마이티 신차를 공개하는 등 현대상용차의 최첨단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를 보냈다.

현대상용차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995년 전주 공장이 완공된 해 39,827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지난 2015년 95,427대를 판매해 약 140%(연 평균 4.5%) 판매 증가라는 결실을 이루었다.

최근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쏠라티를 비롯해 트럭 3개 차종과 버스 6개 차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한 현대상용차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도 그 진가를 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상용시험동 (실차무인내구시험)

상용시험동 (실차무인내구시험)

현대상용차 발전의 중심이 된 핵심 경쟁력

현대상용차의 이런 발전 뒤에는 시장을 선도하는 품질,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고객 만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이라는 현대상용차 만의 핵심 경쟁력이 자리잡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상용차 메이커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대상용차의 모든 임직원들은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감각을 집중해 새로운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량률 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품질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현대상용차는 이전보다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상용차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환경 이슈를 야기시키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에 몰두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상용차는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의 수익률 개선을 위해 자동차 보유 비용 최소화, 생산성을 최대화하는 기술 안전성, 효율적인 연비 달성, 우수한 판매 서비스 및 A/S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올뉴마이티 전측면

올뉴마이티

2020년 상용부문 글로벌 TOP 5 도약의 원년이 될 2016년

현대자동차는 승용부문이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용부문 또한 글로벌 TOP 5 브랜드 진입이라는 목표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2016년 현대상용차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전년 대비 10% 확대한 사업목표 105,000대 판매를 달성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현대상용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상품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신형 마이티의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상용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엑시언트 덤프

엑시언트 덤프

국내 시장에서 10,000대 판매를 돌파한 엑시언트가 지난해 베트남 대형트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경험을 바탕으로 타 지역에 수출 물량을 확대해 엑시언트를 현대상용차의 플래그쉽 모델로 자리잡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해 국내시장의 대표 중형트럭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형트럭 신형 마이티를 올 하반기 해외에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상용차는 지난해 선보인 쏠라티(H350)의 우수한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사천현대는 지난 11월 엑시언트가 ‘2015 중국 올해의 트럭’를 수상하며 입증한 현대상용차의 품질을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것에 이어 향후 중국형 마이티를 새롭게 투입해 중국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사상 최대 해외 버스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까지가 2020년 상용부문 글로벌 톱5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상용차 일류 기업으로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용차는 판매확대를 위해 국내외 주요 플릿 판매를 위한 시승 및 로드쇼, 국내시장 엑시언트 5년 무한 보증 확대, 대규모 비포 서비스 실시, 외산차 대비 주요 부품 및 공임 할인 이벤트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 또한 이어갈 계획이다.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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