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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출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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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이오닉(IONIQ)’이 14일 세상에 공개됐다.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이자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 뛰어난 주행성능,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항을 갖추고 국내 및 글로벌 친환경 차량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오닉’은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개발 콘셉트로 전기적인 힘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에 현대차만의 독창성(UNIQUE)을 더하여 이름 지어졌다.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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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마력(32kW 환산 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최대 출력 141ps(5,700rpm),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1단), 24kgf·m (2~6단)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l(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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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에 새롭게 장착한 전기 모터는 사각단면 코일 적용으로 모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95%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했으며, 차량 운행시 모터가 즉각 개입해 초기부터 높은 토크를 낼 수 있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단점으로 꼽히던 초기 가속감 문제를 해결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 성능이 우수해 더욱 안정적인 전기차모드(EV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시스템도 4중의 안전 설계를 적용해 고전압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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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새로운 엔진과 전기모터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를 신규 독자 개발해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는 저마찰 베어링과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연비개선 효과를 가져왔으며, 알루미늄 소재 등을 사용해 차체 경량화에 힘을 보탰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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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과 검정 소재로 감싼 전면부, 공기의 흐름과 조화로운 실루엣, 단정하고 정제된 면을 강조한 측면부, C자형으로 빛나는 리어램프가 돋보이는 후면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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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 또한 길고 슬림한 대시보드로 넓은 실내공간감 구현, 편리하게 정돈된 조작 계통, 실내 주요 부분에 블루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차별화된 감성과 친환경 내장재 적용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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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4,470mm, 전폭 1,820mm, 전고 1,450mm의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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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휠 에어커튼, 차량 하부 언더 커버, 후방부 공기 유동저항 최소화를 위한 리어 스포일러 등 공력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0.24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함으로써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주행성능

저중심 설계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배터리를 후석 시트 하단부로 배치해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했으며, 후륜 서스펜션을 멀티링크 타입으로 적용해 급선회 및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과 접지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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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은 대용량 모터 적용 및 기어비 증대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으며, DCT 특유의 직결감과 빠른 변속으로 다이나믹한 운전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시스템에는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해 제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제동 정확성을 향상시켰으며 윈드실드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 유리 적용, 차체 흡차음재 최적화 적용, 소음 차폐구조 개선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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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동급 최고 수준인 145m 사용, 정면 충돌 시 에너지 흡수 및 승객실 변형 억제 기능 강화, 스몰오버랩 및 측면 충돌 시 승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요 하중 전달 부위를 초고강도로 강화하는 등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평가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시험에서도 자체시험 결과 최고인 ‘우수(Good)’ 등급을 달성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연구소 평가 기준)

안전장비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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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어 사고 위험성을 줄여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측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은 물론, 출차 시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고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편의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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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은 국내 지리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지도를 통해 얻은 각종 지형정보와 목적지 정보를 바탕으로 전방 감속 상황이 예측되는 경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시점을 미리 알려줘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돕는 ‘관성 주행 안내’, 경로 전방에 오르막 또는 내리막 길이 예상되는 경우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을 해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연비 운전이 가능한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등의 신기술을 탑재했다.(※내비게이션 장착 모델만 가능)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또한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8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음원을 구현했으며 정전식 터치 기능을 적용하고 시인성을 향상시킨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존의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기능에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빠른 길안내와 인터넷 목적지 검색 기능을 추가한 ‘블루링크 2.0’ 등을 통해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한다.

아울러 최적의 공조시스템 설계로 냉난방 성능을 끌어올리는 한편, 차량 앞유리의 김서림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냉풍 및 온풍 송출이 가능한 뒷좌석 에어 벤트 등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한다.

160114_(보도자료)현대차,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 탄생 (본행사 사진 2)

현대ㆍ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신차발표회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기술혁신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로 기억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2020년에 22개 이상 차종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2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추구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경제성은 물론이고 자동차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의 가격은 ‘I’ 트림 2,295만원, ‘I+’ 트림 2,395만원, ‘N’ 트림 2,495만원, ‘N+’ 트림 2,625만원, ‘Q’ 트림 2,755만원이다.(※세제혜택 후 기준 가격, 개소세 100만원/교육세 30만원 감면,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참조)

한편, 현대차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오닉 전용 SNS 채널(#Hyundai_ioniq)을 개설, 아이오닉에 적용된 기술 내용을 업로드해 기대감을 높이고, 앞으로도 아이오닉과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들을 전용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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