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 마힌드라, 11월 4만1,590대 판매로 전년대비 21% 성장

미화 169억 달러 규모의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SUV 선두기업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이하M&M)는 오늘 자사의 11월 한 달 총 판매량이 41,590대에 달해 전년동기 34,292대보다 21%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도 내 업계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 중 다목적 차량 (UV)과 세단 등을 포함하는 승용차는 같은 달 19,662대를 판매하여 전년동기 14,473보다 약 36%의 성장을 보였으며 내수 판매의 경우 39,383대의 판매 실적을 올려 전년동기 32,100대보다 약 23% 성장했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중장비 부문은 454대를 판매하여 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11월 한 달 동안 2,207대를 판매하여 전년대비 약 28%, 연초대비28%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프라빈 사 (Pravin Shah), 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업계의 잇따른 새 모델 출시와 금리 인하가 축제 시즌과 맞물려 지난 몇 달간 자동차 업계는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단일·상품서비스세(Goods&Services Tax)의 도입도 인도 자동차 업계의 장기적인 경쟁력 성장을 크게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M&M은 현재 볼레로 (Bolero), 스콜피오 (Scorpio) 와 XUV500과 같은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들의 판매 선전과 새 모델 TUV300의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영업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수출부문은 같은 기간 동안 28%의 누적 성장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