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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 부럽지 않은 통합 챔피언, 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4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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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4매틱은 V8 5.5리터 트윈터보 엔진으로 557마력의 파워를 발휘해 0~100km/h 가속 3.7초, 최고속도 300km/h를 기록한다. 승용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 중 역대 최강 수준이며, 수퍼카급의 성능을 갖췄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과 화려한 실내, 안락한 주행감각과 함께 폭발적인 달리기와 숨을 멎게 할만큼 멋진 엔진 사운드를 모두 선사한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AMG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이 바로 CLS 63 AMG 4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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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게만 느껴지던 AMG가 최근에는 부쩍 가깝게 다가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B클래스를 제외한 전 모델에 AMG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2가지의 AMG 라인업을 보유한 모델도 여럿 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R 클래스 등 국내 판매하고 있지 않은 모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모델에 AMG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AMG 모델들은 가격 경쟁력도 높아 판매도 상당히 잘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AMG가 오늘날처럼 인기를 얻은 것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사실 승용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로는 BMW M이 더 큰 인지도와 인기를 갖고 있었다. E39 M5와 E46 M3 이후 BMW M은 국내에서 꾸준히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AMG는 이 당시만 하더라도 M만큼 인지도도 인기도, 또한 성능도 높지 않았다. E39 M5가 5리터 엔진으로 400마력, E46 M3가 3.2리터 엔진으로 343마력을 발휘할 때, 당시의 메르세데스-벤츠 W210의 AMG 버전인 E55 AMG는 5.5리터 엔진으로 354마력을 발휘했을 뿐이다.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 특징이라고는 하지만 BMW M에 비해 성능은 많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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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평가에 자극 받은 AMG가 성능과 라인업을 강화하기 시작한 것은 V8 엔진에 수퍼차저를 얹은 ’55 AMG’ 모델들을 쏟아내면서부터다. 2001년 이후 선보인 SL 55 AMG(사진, 위), CL 55 AMG, S 55 AMG, E 55 AMG는 모두 V8 5.5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얹고 476마력 전후(이후 500마력, 51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했다. M5의 400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이다. 거기다 65 AMG까지 추가해, V12 6.0 트윈터보 엔진으로 612마력까지 출력을 끌어 올렸다. 비록 과급기를 동원하긴 했지만 이 후 AMG는 출력에서 뒤쳐지는 수모는 당하지 않게 됐다.

수퍼차저와 트윈터보로 출력을 끌어 올렸던 AMG는 잠시 자연흡기 엔진으로 다시 돌아갔다. ’63 AMG’다. 자연흡기 V8 엔진의 배기량을 6.3리터까지 끌어올려 ‘자연흡기 대 배기량’이라는 나름의 전통을 다시 찾아간 것이다. 하지만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AMG는 다시 직분사 트윈터보로 다운 사이징을 추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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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시승한 CLS 63 AMG 4매틱은 V8 5.5리터 트윈터보로 최고출력 557마력/5500rpm, 최대토크 73.4kgm/1750~5250rpm을 발휘한다. 사실 ’65 AMG’나 ‘블랙 시리즈’ 등 더 강력한 출력을 뿜어내는 AMG 모델들도 있고, SLS AMG나 AMG GT 같은 AMG 전용 수퍼카들도 별도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63 AMG’ 모델이 크게 주목 받긴 쉽지 않다.

그런데 CLS 63 AMG 4매틱은 0~100km/h 가속 3.7초, 최고속도 300km/h를 기록하는데, 이는 역대 AMG 중 최고 수준의 성능에 해당한다. 거기다 CLS 63 AMG ‘S’ 4매틱으로 올라가면 585마력에 0~100km/h 가속은 3.6초로 내려간다

현재의 BMW M5는 V8 4.4 트윈터보 엔진으로 560마력을 발휘하지만 0~100km/h 가속은 4.3초에 불과(?)하다. 아우디에서 가장 강력한 RS7은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으로 560마력을 발휘하고, 콰트로가 적용됐지만 0~100km/h 가속에는 3.9초가 걸린다. CLS 63 AMG 4매틱의 확실한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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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다짜고짜 출력과 가속 성능 제원을 나열한 이유는 CLS 63 AMG 4매틱이 그 동안의 고성능 모델들에 비해서 성능을 한 단계 확실하게 끌어 올린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제 AMG 모델로도 당당히 0~100km/h 가속 3초 중반의 폭발적인 성능을 품게 된 것이다.

이는 역대 AMG 모델들과 비교해 보면 더욱 확실해 진다. 승용모델을 기본으로 한 역대 AMG 모델들 중 0~100km/h 가속을 3.7초에 끊는 모델은 일찍이 없었다. ’55 AMG, ’63 AMG’, ’65 AMG’ 모델 대부분이 4초 중 후반의 가속력을 기록했다. 심지어 AMG 전용 수퍼카인 ‘SLS AMG’도 3.8초, ‘AMG GT’도 4.0초가 걸린다. ‘SLS AMG GT’가 3.7초, ‘SLS AMG 블랙 시리즈’ 정도 돼야 3.6초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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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멕라렌과 함께 개발했던 수퍼카 ‘SLR 멕라렌’이 3.8초, ‘SLR 멕라렌 722 에디션(사진, 위)’이 3.6초, ‘SLR 스털링 모스’가 3.5초로 역대 최강을 기록하고 있다. DTM 경주차를 기념한 ‘CLK DTM AMG’도 3.9초를 기록했다.

우리는 방금 메르세데스-벤츠와 AMG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들을 열거했다. 비로소 승용모델을 기본으로 한 CLS 63 AMG 4매틱이 이들과 맞먹는 0~100km/h 3.7초를 기록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랄만한 사실인지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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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흥분을 잠시 가라앉히고, 2세대 CL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본으로 한 CLS 63 AMG 4매틱을 찬찬히 살펴보자. 이번 CLS 63 AMG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풀타임 4륜구동인 4매틱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워낙 강력한 파워인 만큼 AMG 모델 특유의 여유를 함께 갖추기 위해선 4매틱이 꼭 필요했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 CLS 63 AMG 4매틱 역시 첫눈에 범상치 않은 모델임을 느낄 수 있는 과격한 바디를 갖췄다. 범퍼 좌우로 대형 공기 흡입구를 배치하는 범퍼 하단의 ‘A 윙’은 AMG 모델의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그릴 가운데 엠블럼 역시 선이 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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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LS에는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따로따로 통제되어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와 풀 LED기술이 결합돼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시동을 걸면 근사한 라이팅 세레모니를 볼 수 있다. 라이트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수십 발의 헤드라이트 LED가 파도치듯 넘실거리며 작동을 확인한다. 개인적으로 이 세레모니 동작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여러 차종들 중 가장 높은 시각적 만족도를 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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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범퍼에도 좌우에 에어 벤트가 마련됐고, 사각형의 배기구 역시 좌우에 각각 2개 씩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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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스포크가 강한 인상을 풍기는 알로이 휠은 19인치로 앞 255/35 ZR19, 뒤 285/30 ZR19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를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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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는 오히려 실내가 근육질이 더 잘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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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과격한 부분은 스티어링 휠과 시트다.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는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3시와 9시 부근에 알칸타라를 감쌌는데, 손이 마른 상태에서는 오히려 손이 잘 미끄러지는 역효과가 나기도 했다. 레이싱 장갑이라도 준비해야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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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 뒷면에는 큼지막한 시프트 패들이 달렸다. 과격한 주행에서도 놓치지 않고 잘 찾아서 정교하게 변속할 수 있겠다. 스티어링 컬럼 좌측에는 전통적인 디스트로닉 플러스 조작 레버가 위치한다. 속도 설정은 물론이고 앞 차와의 간격 설정도 모두 이 레버로 조작한다. 다만 스티어링 휠에 가려서 기능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장비이자 늘 그 곳에 있었던 만큼 메르세데스에 익숙한 고객들은 쉽게 조작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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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바탕에 밝은 실버의 원으로 구성된 계기판도 멋지다. 가운데 속도계는 320km/h까지 기록돼 있고, 바늘은 센터부분이 잘려 나가 바늘 끝만 속도에 맞게 돌아가는 유령 스타일이다. 그리고 바늘의 중심이 사라진 속도계 가운데 부분은 모니터로 구성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단에는 AMG 로고가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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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페시아 중앙에는 IWC 아날로그 시계가 자리한다. 명품 AMG와 잘 어울리는 시계다. 그 아래 센터페시아는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했고, 기본형 CLS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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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터널로 내려오면 마침내 AMG의 핵심 사령탑에 이르게 된다. 기어 레버는 작은 사다리꼴 육면체 스타일로 가운데가 뚫려 있다. 가죽으로 감싼 윗면에는 AMG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기어 조작은 전자식이다. 위로 터치하면 R, 아래로 터치하면 D이고, P는 레버 위쪽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P버튼은 기어레버에 살짝 가려져서 손가락으로 버튼을 찾아 누르기가 조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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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레버 좌측에는 AMG의 퍼포먼스를 컨트롤하는 장치들이 나열되어 있다. 맨 위의 ‘RS’다이얼은 변속 모드를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그리고 ‘매뉴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 아래에는 ‘ESP 오프’와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 버튼이 있고, 맨 아래에는 ‘AMG’ 버튼이 있다. AMG 버튼을 누르면 미리 설정해 놓은 주행 패턴으로 한 번에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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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근육질이 잘 발달돼 있으면서 고급스럽고 안락하다. 등받이에는 AMG 배지가 부착돼 있고, 일반적인 전동식 시트 조절 장치 외에 시트와 센터터널 사이에 옆구리와 허벅지 등의 조임을 조절하는 장치가 추가로 마련돼 있다. 시트는 코너링 상황에서 기울어지는 쪽의 볼스터를 부풀려 몸이 쏠리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마련돼 있다. 핸들을 꺾으면 옆구리가 불룩 튀어 나오는 느낌이 처음엔 낯설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무척 신뢰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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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면 AMG 특유의 낮게 으르렁거리는 V8 엔진 사운드가 강렬한 자극을 전달한다. 최근에 비교적 다양한 AMG 모델들을 만났었는데, 이들은 다들 4기통 2.0리터 엔진을 얹은 AMG였다. A45 AMG, CLA45 AMG, GLA45 AMG. 소형차를 베이스로 한 만큼 4기통 2리터 트윈터보 360마력은 분명 넘치고도 남는 힘이었다. 하지만 AMG하면 자연스럽게 떠 오르는 ‘둥둥’거리는 8기통 엔진의 사운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다.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이번에 실로 오랜만에 진짜 AMG를 만났다. V8이다. 사운드가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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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은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처음부터 강조했듯이 승용모델을 기본으로 한 역대 AMG 모델들 중 0~100km/h 가속을 3.7초에 끊는 모델은 일찍이 없었다.

CLS 63 AMG 4매틱이 이처럼 강력한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4매틱 덕분이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CL S63 AMG도 같은 557마력 엔진과 AMG 스피트시프트 MCT 7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었지만 0~100km/h 가속에는 4.3초가 걸렸다. 557마력이나 되는 강력한 파워를 뒷바퀴에만 쏟아내서는 그 힘을 제대로 노면에 다 전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4매틱을 더해 앞과 뒤에 33:67로 구동력을 배분하면서 557마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강력하게 뿜어 낸 덕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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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쉽게도 체감 가속력은 3.7초 수준에는 살짝 못 미친다. 차체가 큰 데다 주행감각도 상당히 안락한 탓일 것이다. 아쉬운 체감 가속력을 충분히 상쇄시킬 만큼 짜릿함을 선사하는 것은 사운드다. AMG의 V8 사운드는 페라리의 V8 사운드, 포르쉐의 ‘포르쉐 노트’와 필적할 만큼 매력적이면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의 독일산 고성능 스포츠 모델들이 대부분 250km/h에서 속도제한이 걸려 있었지만 CLS 63 AMG에는 속도 제한이 걸려있지 않다. 최고속도는 300km/h에 이른다. (어쩌면 300km/h에서 속도제한이 걸려 있을 수도 있다.) 고속에서의 안정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고속주행하면 벤츠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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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스피트시프트 MCT 7단 변속기는 이전 7G-트로닉에 비해 변속 충격이 거의 없어졌으면서, 더욱 빠른 변속과 정교한 회전수 보정이 가능해졌다. 코너 진입 전 감속 후 시프트 패들을 당겨 기어를 내리면 정말 전광석화처럼 회전수를 올려서 정교하게 기어를 바꿔준다. 회전수가 올라갈 때 치솟는 엔진 사운드와 급가속 후 기어를 올릴 때 터져 나오는 후적음은 서로 음색은 다르지만 운전자의 심박수를 높이는 데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자랑한다.

코너링 실력은 무척 깔끔하다. 코너에서 무척 강하게 엑셀을 밟아도 좀처럼 오버스티어가 발생하지 않는다. 4매틱이 1차로 강력한 뉴트럴을 구현해 주고, 한계를 넘게 되면 그제서야 ESP가 개입하지만 ESP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입하고는 시치미를 뚝 뗀다. ESP가 작동하는 순간 계기판에서 번쩍이는 노란색 경고등을 미처 보지 못하면 언제 ESP가 왔다 갔는지 눈치 채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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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AMG 모델들은 직선에서 부르릉 거리며 타기에 좋은 차였지, 코너링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었는데, 오늘날 AMG 모델들은 서킷에서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의 정교한 코너링 실력을 갖췄다. 당연히 4매틱이 1등 공신인 것은 맞지만 과거보다 확연히 예리해진 핸들링 실력 또한 만만치 않다.

CLS 63 AMG 4매틱은 워낙 강력한, 지금껏 AMG를 통해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서 모든 관심이 성능에 집중되기 마련이었는데, 마음을 가라앉히자 이제 다시 메르세데스-벤츠가 보이기 시작했다. 폭풍처럼 강력한 달리기가 지나가고 나면 세계 최고의 정교하고 안락한 주행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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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 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S클래스에 적용된 최첨단 디스트로닉 플러스가 적용됐다.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정속 주행하는 디스트로닉에 차선을 벗어나지 않고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돌려서 주행이 가능한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추가된 첨단 기능이다. CLS 400에는 옵션으로 적용되고, 63 AMG에는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목적을 정확히 알고 사용한다면 정말 편리하고 안전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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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하만 카돈이 적용됐다. 고음을 선명하게 살려주면서 저음도 매우 박력 있게 뿜어내는 무척 마음에 드는 오디오 시스템이다. 블루투스 스트리밍도 쉽고, 한글 지원도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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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4매틱은 역대 최고의 AMG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아찔하게 빠르고, 감동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심박수를 자극하는 멋진 사운드를 갖췄다. 4도어 쿠페 장르를 개척한 CLS가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진화하면서 스타일이 더욱 완벽해져서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충분한데다 수퍼카급의 강력한 성능과 세계 최고의 첨단 안전 편의 장비까지 갖춰 그야말로 통합 챔피언이라 할 수 있겠다.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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