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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S 클래스에 선보인 신기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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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뉴 S 클래스(W222)를 공개했다. S 클래스는 메르세데스의 기함이자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델이다. 2005년부터 세그먼트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해 왔으며 모델 체인지를 앞둔 작년에도 6만 5,128대가 팔렸다. 뉴 S 클래스에 탑재된 신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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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에는 에너자이징으로 불리는 마사지 기능이 눈에 띈다. 14개의 에어 쿠션이 온 몸을 부드럽게 마사징 해주며 차돌로 마사지하는 핫 스톤 감각을 연출한 게 특징이다. 핫 스톤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에너자이징 마사지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내장되고 이중 2개에는 워밍 기능이 내장된다. 2열 시트는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암레스트에는 2개의 접이식 테이블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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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디스트로닉 플러스도 특징이다. 디스트로닉 플러스는 부분적인 셀프 드라이빙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기능인 스톱 & 고 파일럿에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전방에 탑재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차선과 다른 차량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감속을 실행한다. 차선도 스스로 유지한다. 메르세데스는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에서는 더욱 편의성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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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Active perfuming System) 기능도 탑재된다. APS는 약 1만 마일마다 자동으로 향수를 분사해 실내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준다. 시스템은 글로브 박스 안에 탑재된다. 냄새는 4가지이며 개당 리필 가격은 65달러 내외이다. APS는 운전자가 수동과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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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테일램프와 헤드램프, 실내 조명까지 모두 LED이다. 헤드램프는 56개, 테일램프는 35개, 실내에는 300개의 LED가 적용돼 있다. 이와 함께 헤드램프에는 AHAP(Adaptive Highbeam Assist Plus)와 NVVA(Night View Assist Plus) 기능이 통합돼 있다. 각 헤드램프 유닛의 가격은 최소 1,5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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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모델부터는 MBC(Magic Body Control)가 기본이다. MBC는 ABC(Active Body Control)에 통합되는 기술로 각 코너의 스프링과 댐핑을 개별적으로 컨트롤 한다. 이와 함께 RSC(Road Surface Scan)도 특징적인 기술이다. 일반적인 액티브 댐핑은 상황에 따라 반응을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RSC는 노면을 읽어 미리 댐핑을 준비한다. 이른바 프리뷰 스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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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달린 스테레오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전방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한다. 전방에 거친 노면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각 코너의 댐핑을 조절해 언제나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노면을 읽는 서스펜션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데이터의 처리 속도가 두 배로 향상되면서 ABC의 반응도 더욱 빨라졌다. 에어매틱은 자동으로 차고를 조절한다. 차량의 속도가 120km/h를 넘을 경우 자동으로 차고를 20mm 낮춰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다. 운전자는 수동으로 차고를 30mm 높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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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 클래스는 우선적으로 2.2리터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S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3리터 V6의 S 350 블루텍, 3.5리터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S 400 하이브리드, 4.7리터 V8 트윈 터보의 V8 4가지 모델이 나온다. 4.7리터 V8 트윈 터보는 출력이 455마력으로 소폭 올랐으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내년에는 442마력의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S 600, S 63 AMG, S 65 AMG도 나온다.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가 기본이다. 7G-트로닉 플러스는 기어비를 넓히는 한편 내부 저항을 줄인 게 특징이며 에코 모드도 내장됐다.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공인 연비는 30.6km/L, CO2 배출량은 75g/km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팔리고 있는 프리우스보다도 좋은 연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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