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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고 뺏기는 랩타임 세계, 르노 메간느(SE) 뉘르부르크링 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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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르노는 뉘르부르크링 프런트 휠 드라이브 기록을 깨뜨린 하드코어 메간느 RS 275 트로피-R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약 한 달 전 보다 강력한 메간느 RS 275 트로피 모델로 공식적으로 론칭한 모델이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은  7분54.36초. 이는 기존 세아트 레옹 쿠프라 280이 세웠던 뉘르부르크링 앞바퀴굴림 부문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르노스포트테크놀러지와 파트너들의 노고에 따른 결과로 2011년 이전 메간느 RS 트로피가 세운 기록보다 14초가 향상된 것.

스페셜 R 모델은 기본 RS 275 트로피 모델과 비교해 거의 100kg의 무게를 감량했다. 뒷좌석을 들어내고 대부분의 흡음재 등을 걷어냈다. 추가적으로 엔지니어들은 보다 작은 배터리를 달았으며 라디오와 에어컨을 떼어냈다. 그리고 한 덩어리로 되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한 경량 레카로 버킷 시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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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는 똑같이, 4기통 2.0리터 터보차저 휘발유 엔진을 얹고 있다. 최대 275마력(ps, 202kW)의 출력과 360Nm(265lb-ft)의 최고토크를 뿜어낸다. 리미티드-슬립 디퍼런셜이 포함된 컵 섀시가 기본으로 맞춰진다. 그리고 티타늄 아크라포빅 배기 시스템, 조절형 오린스 로드 & 트럭 댐퍼,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컵 2 타이어, 게다가 350mm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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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색상의 페인트가 적용됐는데, 펄센트(진주빛) 화이트 보디에 블랙 루프가 돋보이도록 했다. 체크무늬 깃발 그래픽과 F-1 타입의 프런트 블레이드가 트로피-R 브랜딩을 입었다. 알칸타라-트림의 스티어링 휠과 핸드브레이크 주름, 가죽이 덧대진 기어 시프트 놉과 레드, 그리고 19인치 블랙 또는 레드 색상의 스피드 라인 휠이 적용되며 기본 3-포인트 시트 벨트 또는 옵션의 6-포인트 하네스가 애비에이션(항공)-스타일 버클과 함께 제공된다. 르노 메간느 RS 275 트로피-R 스페셜 에디션은 250대의 유닛만 한정 생산되며 올해 말 15 곳의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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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은 총길이 20.8km에 총 154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서킷에 비하면 고저차가 크고 코너가 많은 어려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앞서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세아트 레옹 쿠프라 280 모델은 2014년 7분58.44초로 기존 르노 스포츠 메간느 트로피가 가지고 있던 8분7.97초를 깨뜨린 기록이다.

세아트 레옹 쿠프라 280

세아트 레옹 쿠프라 280

당시 세아트 레옹 쿠프라 모델은 6단 페들시프트 DSG를 단 3도어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276마력(bhp)을 뿜어내는 터보 4기통 유닛을 얹고 있었다. 기록을 세웠던 차에는 세아트 투어링카 챔피언 조르디 진이 탔다. 평균 시속 이 154km에 달했으며 최고 점에 달했던 시속이 242km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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