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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술 접목한 수소연료전지차, 현대 인트라도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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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오는 3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인트라도 컨셉트’(Intrado Concep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인트라도는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로 현대차의 향후 발전 방향을 보여준다.

공개된 이미지를 미루어 볼 때 인트라도는 쥬크 또는 투싼ix와 비슷한 크기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디자인은 피터 슈라이어가 이끄는 현대 유럽 R&D 센터에서 담당했으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이 적용된 첫 번째 컨셉트가 될 것이다. 현대차는 앞서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를 통해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인트라도’라는 이름은 항공기 날개의 밑면을 뜻하며, 이름에 걸맞게 항공기 제작 기술의 영향을 받아 경량 소재를 활용하고 모든 불필요한 부분의 무게를 줄였다.

현대차는 “인트라도에 적용된 첨단 혼합소재의 초경량 구조와 혁신적인 기술들은 미래 자동차 설계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것보다 저 작고 가벼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여기에 초경량 구조가 더해져 주행거리는 약 650km까지 늘어난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약 6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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