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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 출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11월 27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The New S-Class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Class는 다양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술의 진보를 이룩한 선봉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The New S-Class는 전세계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럭셔리 세단의 성공신화를 이어온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로 다시 한번 최고급 럭셔리 세그먼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The New S-Class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움의 진수(Essence of Luxury)’,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Efficient Technology)’의 세 가지 우위를 집약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라는 창업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로 거듭났다.

6세대 The New S-Class는 감각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을 재해석해 전통이 깃든 클래식한 외관에 흐르는 듯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순수미(Sensual Clarity)가 더해져 모던 럭셔리를 표현해냈다. 특히,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최고를 추구한 완벽함에서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국내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The New S 500 Long Edition1을 포함,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S 350 BlueTEC 모델과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S 500 Long 모델,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이 장착된 S 63 AMG 4MATIC Long 등 총 6개의 The New S-Class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2

The New 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대표하는 드로핑 라인을 통해 앞에서 뒤로 떨어져 내리듯 이어져 측면의 당당한 자태를 만들어냈다. 측면 보디의 볼륨감은 세단의 강렬함과 단아함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뒷 바퀴 위쪽의 뚜렷한 숄더도 The New S-Class를 근육질로 보이게 한다. 최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정교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보석의 원석을 연상시키는 LED 테일라이트, V형의 트렁크는 The New S-Class에 스포티한 우아함 마저 더해 더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The New S-Class의 실내는 우아함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단장하였으며 차폭 전체에 드리워진 가로 라인으로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는 동시에 안정되고 당당함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이번 The New S-Class는 롱 휠 베이스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하여 이전 모델보다 공간이 더욱 넓어져 뒷좌석 승객들의 안락함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었다. 또, 스티어링 휠에 트림 색상의 우드와 시트 색상의 나파 가죽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7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로 안락함과 따뜻함을 한층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 The New S-Class에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The New S-Class에는 차량 내, 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되었으며 단 한 개의 전구의 사용 없이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탄생했다. 또,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 스캔(ROAD SURFACE SCAN) 기능을 이용하여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하여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엇보다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는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장치들의 패키지로 혁신적인 기술 소개와 함께 무사고 드라이빙(accident-free driving)의 목표에 가깝게 다가서며 큰 토대를 마련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3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 Assist and Stop & Go Pilo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탑재되었다.

조명이 내장된 안전벨트 버클 익스텐더를 비롯해 벨트백(Beltbag)과 쿠션백(Cushionbag) 등이 새롭게 장착되어 안전성을 더욱 높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루프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이전에 비해 고강력 강판 비율과 비틀림 강성이 상승하여 더욱 강력한 강도를 갖추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The New S-Class에는 탑승자를 위한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엔터테인먼트 장치가 대거 장착되었다. COMAND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최고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하여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 인터넷 기능이 강화되어 휴대폰 테더링을 통한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징도 가능하다. 또, 360도 카메라는 각각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COMAN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행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The New S-Class 차량의 시트는 세계 최초로 핫 스톤 방식의 에너자이징 마사지(ENERGIZING massage) 기능을 제공한다. 시트에 14개의 에어쿠션이 내장되어 온열 기능을 포함한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의 경우, 우측 뒷좌석의 등받이를 37도에서 동급 최대 각도인 43.5도까지 눕힐 수 있으며 보조석을 7cm 가량 앞으로 더 밀착시켜 보조석 뒷좌석에 앉는 탑승자에게 보다 넓은 공간을 마련해 주는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오랜 주행에도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 선택 사양인 일등석 시트(First Class Rear)에는 전화기, 수납공간, 접이식 테이블이 포함된 비즈니스 센터 콘솔이 제공된다.

The New 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 세단 최초로 프런트베이스(Frontbass) 시스템을 적용,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 밑 빈 공간(40리터)을 베이스 라우드 스피커의 공명 공간으로 활용했다.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업체인 부메스터® (Burmester®)와 공동 개발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또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여 차에서도 공연장 못지 않은 최고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 전 좌석에 열선 및 통풍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스티어링 휠 뿐만 아니라 도어의 팔걸이, 앞 좌석 센터 콘솔과 뒷좌석 가운데 팔걸이 등 손과 팔이 닿는 부분에 열선이 적용되어 겨울철에도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Efficient Technology)’를 실현한 The New S-Class는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3% 연료 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공기역학계수(Cd=0.24) 또한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자랑한다.

The New S-Class 국내 출시를 위해 방한한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은 The New S-Class에 대해 “우리는 안전 또는 미학, 파워 또는 효율성, 편안함 또는 역동성이 아닌 모든 면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는 철학을 생각한다. S-Class보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약속을 더 잘 담고있는 차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The New S-Class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함과 희소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The New S 500 Long Edition 1 모델을 선보인다. The New S 500 Long Edition 1은 S 500 Long 모델을 기반으로 Edition 1만의 특징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로 장착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The New S-Class는 6가지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The New S 350 BlueTEC 모델 129,9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S 350 BlueTEC Long 모델 144,3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S 500 Long 모델 197,0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S 500 Long Edition 1 모델 222,0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S 500 4MATIC Long 모델 197,0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S 63 AMG 4MATIC Long 모델 213,0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S-Class는 안전성, 디자인, 파워풀한 성능, 효율성, 편안함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를 실현하며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의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박기돈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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