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첫 순수전기 SAC ‘BMW 뉴 iX2 eDrive20′, 사전 예약 시작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의 사전 예약을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BMW 최초의 순수전기 SAC로, 쿠페형 차체와 친환경 전기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뉴 iX2 eDrive20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돋보이는 쿠페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는 설명이다. 차량 전면에는 대담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육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되어 있으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은 BMW SAC의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9를 탑재해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의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며, 에어콘솔 게임과 다양한 서드파티 앱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TMAP 기반으로,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경로와 충전 계획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전기모터와 6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WLTP 기준으로 한 번의 충전에 최대 459km를 주행할 수 있다.

뉴 iX2 eDrive20의 예상 가격은 6750만원에서 6990만원 사이이며, 올 하반기에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