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출격 준비 완료!

마세라티가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5일과 6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다. 마세라티는 이 시리즈에 3대의 마세라티 GT2 차량을 투입한다.

2023년 시즌 이후 첫 트랙 복귀를 알리는 이번 경기는 LP 레이싱과 TFT 레이싱팀이 운영하는 차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마세라티 GT2는 공식 데뷔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마세라티를 다시 레이싱에 복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세라티 GT2는 고성능 레이싱카로, 네튜노 V6 90°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트랙에서의 더욱 강력한 성능을 위해 개선됐다. 이 차량은 고객들에게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레이싱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탄생했다.

마세라티는 GT2 차량을 개발하면서 성능과 공기역학 최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과 메카닉 팀의 숙련된 손길이 결합하여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 차량은 전설적인 ‘마세라티 MC12’의 뒤를 잇는 모델로, GT 레이싱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모터스포츠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쉘과의 새로운 전략적 협력 관계도 발표됐다. 이는 MC20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쉘 헬릭스 울트라 마세라티 5W-40 엔진 오일 공급을 포함한다.

‘마세라티 GT2’는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전체 시즌에 걸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마세라티 GT2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