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일본 대회 ‘도쿄 E-PRIX’ 성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5라운드 대회인 ’2024 도쿄 E-PRIX’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포뮬러 E에서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아이온’ 타이어는 강력한 구동력과 부드러운 핸들링, 높은 접지력을 통해 경기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가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10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그의 승리로 종합 5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포뮬러 E 시즌 10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안드레티 포뮬러 E’가 뒤따르고 있다. 다음 경기는 이탈리아 미사노 서킷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뮬러 E 대회를 지원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