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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3000km, 페라리 푸로산게 타고 투어 성료

푸로산게

페라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총 3주간 다섯 대의 푸로산게로 뉴질랜드 대지 3000km 루프를 달리며 ‘페라리 뉴질랜드 그랜드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전했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프런트-미드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725마력을 제공하는 4인승 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타이틀도 쥐고 있으며 최고의 트랜스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해 스포츠카와 같은 핸들링이 특징이다.

뉴질랜드 그랜드 투어는 북섬과 남섬의 각기 다른 다섯 개의 코스에서 직접 푸로산게를 운전하며 차량의 뛰어난 성능을 체험했다. 투어는 오클랜드 주변의 고속도로를 뒤로하고 서던 알프스의 굽이진 도로를 향해 시작됐다.

투어는 뉴질랜드의 금융 수도이자 인구 150만 명이 넘는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를 출발해 로토루아(Rotorua), 와카레와레와(Whakarewarewa) 삼림 공원, 그리고 유명한 와인 산지인 마틴보로(Martinborough)까지 3일에 걸쳐 이어졌다.

이후 말보로(Marlborough), 해안 도시인 카이코우라(Kaikoura)도 거쳐 갔다. 마지막으로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를 거쳐 남섬의 호수 지역으로 이동해 테카포 호수(Lake Tekapo)와 푸카키 호수(Lake Pukaki)의 신비한 풍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3,724 m)이자 국제 천문대가 있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Aoraki Mount Cook) 국립공원 등을 방문했으며 마지막에는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했다..

‘페라리 그랜드 투어’는 1997년부터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페라리 차량의 다재다능함과 신뢰성, 독특한 운전의 스릴을 제공하는 능력을 입증해왔다고 한다. 밀포드 사운드는 이런 페라리 그랜드 투어의 전통에 걸맞은 모험의 정점을 선사한 장소였다는 페라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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