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Home / Review (page 29)

Category Archives: Review

Feed Subscription

연비와 성능을 최대한 높이면, 폭스바겐 골프 GTD

Golf GTD06

폭스바겐 골프 GTD는 강력한 토크로 상당히 경쾌한 가속력을 뿜어낼 뿐 아니라 그렇게 달려도 여전히 연비는 경쟁 가솔린 모델 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이 정도면 ‘딱 좋아’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찌 보면 조금은 어중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골프 2.0 TDI만해도 충분히 강력하고 재미있으면서 연비는 더 좋고, GTI는 더 짜릿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GTD가 답’이라는 결론을 쉽게 부정할 수는 없지만, ... Read More »

연비 올리고 편의 내리고, 르노삼성 SM5 D 시승기

aSM5D01

꿈은 이루어진다? 승용 디젤이 허용되고 수입차들이 앞다투어 디젤 엔진을 얹은 승용차들을 선보이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속수무책으로 안방을 내 주던 국산차 메이커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소형과 준중형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고, 이제 중형차 차례다.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르노삼성 SM5, 그리고 현대 그랜저가 뛰어 들었다. 주전 선수가 될 쏘나타는 아직 채비를 갖추지 못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등장한 ... Read More »

초강력 디젤 스포츠카, 아우디 RS5 TDI 컨셉트카 시승기

aRS5CNT08

자동차 브랜드들은 저마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알리는 데도 마찬가지로 심혈을 기울인다. 아우디도 해마다 전 세계 기자들을 초청해 자신들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아우디 테크 데이’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아우디가 TDI 엔진을 처음 선 보인지 25년이 되는 해여서 아우디 테크 데이를 ‘아우디 TDI 테크 워크샾’으로 열었다. 기자는 이 워크샾에 참석하기 위해 선배 기자와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 Read More »

편안한 달리기의 진수, 푸조 308 2.0 Blue HDi

aP308T05

푸조 뉴 308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디자인이 정통 2박스 해치백 스타일로 바뀌었고, 인테리어는 미래적인 느낌이 물씬하다. 정평이 나 있는 달리기 실력은 골프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스마트 키와 ACC를 비롯한 편의 장비를 다양하게 갖추는 등 골프와 비교하여 장점도 상당히 많지만 결국 골프와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푸조가 308의 후속을 선보이면서 이름을 309가 아닌 308을 그대로 사용했다. ... Read More »

폭발하는 재규어의 야성, F-TYPE V8 S 시승기

aFType12

세단인 XJ, XF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스포츠카 브랜드’ 재규어의 명맥을 잇는 퓨어 재규어가 바로 F-TYPE이다. 이전의 XK와도 다르다. 이름을 F-TYPE으로 붙인 이유를 알 것 같다. 911과 둘 중에서 고르라면 문제가 심각해지겠지만 911을 충분히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F-TYPE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911을 잊게 만드는 재규어의 야성에 푹 빠져 보시라. 지난 4월에 경주에서 있었던 재규어 랜드로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F-TYPE을 ... Read More »

독일 프리미엄 겨냥한 캐딜락의 진화, 3세대 CTS 시승기

aCTS05

유럽차를 겨냥한 미국차의 선두주자 캐딜락 CTS가 3세대로 진화했다. 정통 중형 사이즈 후륜구동 세단이지만 2.0리터로 다운사이징한 강력한 터보 엔진은 276마력을 뿜어내며 넉넉한 파워를 자랑하고 강력한 브렘보 브레이크로 무장했다. 차체는 가벼워지고 단단해져 경쾌한 주행을 뒷받침하지만 낮아진 배기량 대비 여전히 낮은 연비는 조금 아쉽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보스 오디오가 귀를 즐겁게 해 주고, 편의 장비도 풍부하다. 주행 감각은 이전 세대들에 비해 조금 ... Read More »

공간도 주행도 여유롭게,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 시승기

aQX60H10

7인승 대형 SUV 인피니티 JX가 새로운 명명법에 따라 바뀐 이름은 QX60이다. 인피니티는 기존 3.5 가솔린 사양 외에 2.5리터 가솔린 수퍼차저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QX60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도 선보였다. QX60 하이브리드는 성능 면에서 기존 3.5 모델과 비슷하거나 초반 가속 등에서 3.5보다 앞서고 연료 소모는 2.5리터 세단 수준으로 낮췄다. 지구를 위해 참 좋은 일을 했는데 가격이 높아지면서 고객들이 지구를 위해 선택하기에는 고민거리를 ... Read More »

더 세고 더 부드러운 3세대 뉴 미니 쿠퍼 S 시승기

aNMini10

3세대 뉴 미니는 조금 더 커진 차체, 그만큼 조금 더 넓어진 실내, 그리고 훨씬 더 강력해진 성능, 더 편안해진 주행 환경, 그리고 가치 상승 대비 조금 오른 가격 등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런데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실력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자꾸 든다. 뉴 미니는 ‘뉴’를 붙여서 ‘뉴 미니’를 이름으로 봐야 한다. 오리지널 미니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신형 ... Read More »

심장이 강해졌다, 볼보 DRIVE-E 파워트레인 시승기

aDRVE04

모처럼 볼보 모델을 한 자리에서 시승할 수 있는 시승회가 열렸다. 그런데 모델들이 모두 지금까지 봐 오던 모델들이다. 새 모델은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 볼보가 이 행사에서 보여주려고 한 것은 바로 새 파워트레인이다. ‘드라이브-E’라고 이름도 붙였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신형 엔진들과 아이신 AW 자동 8단 변속기를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시승을 위해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시승에 앞서 드라이브-E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기존에 볼보는 ... Read More »

좋은 차가 예뻐지면? 르노삼성 SM3 네오 시승기

aSM3N04

이래서 다들 성형 수술을 하나보다. SM3 네오를 시승하고 난 소감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듯 SM3 네오는 앞 모습이 많이 예뻐졌다. 그게 전부다. 그래서 뭐 특별한 게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시승이었는데 의외의 호평으로 시승을 마쳤다. SM3 네오는 참 괜찮은 준중형차였다. 얼굴을 조금 바꿨는데 어떻게 평소 느낌과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됐을까? 지금의 2세대 SM3가 등장한 것이 2009년이니 벌써 5년이 지났다. ... Read More »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