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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오토비긴즈 및 카마트와 ‘자동차 시세정보’ 업무 협약 체결

쿠콘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이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기업 오토비긴즈, 자동차 시세 정보 전문기업 카마트와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시세정보 제공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쿠콘과 오토비긴즈, 카마트는 3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소유자가 검증된 차량 정보를 API상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하게 되는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상품은 차량의 사양과 수리·정비 이력은 물론이고, 5만3000여개 차량 모델의 시세 정보를 기초로 중고차 시세 정보도 제공한다.

기존 차량 정보 서비스의 경우 차량 소유자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타인의 차량번호 입력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정보 신뢰성 논란이 있었다.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상품은 본인이 실 소유한 차량 정보만 조회할 수 있어 정보 신뢰성과 함께 개인정보 보안도 크게 향상된다.

이 상품이 출시되면 자동차 담보대출을 취급하는 여신금융회사, 자동차 보험가입과 사고차량 손해보상을 취급하는 자동차보험사,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과 중고차 판매 플랫폼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보 수집·연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가치 있는 API 상품을 지속 발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비긴즈 박정만 대표와 카마트 김흥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동차 정보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수준의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 쿠콘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량 정보 시장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쿠콘은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으로 국내 500여개, 해외 2000여개 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조직화해 고객사에 제공해오고 있다.

오토비긴즈는 자동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카마트는 국내 중고차 업계 및 금융권, 보험사 등 100여개 기관에 중고차 시세정보를 1999년부터 20년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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