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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테크놀로지, 2019 CES에서 자율주행 ScF 알고리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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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8601005_20190110094756_1197506820PLK테크놀로지가 2019 CES에 참여해 첨단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글로벌 전장부품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10일 밝혔다.

PLK테크놀로지는 올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9년 CES에 참여해 자율주행 ScF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회사는 CES 현장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알고리즘 기반 최신 제품들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 기술에 대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현장 부스에서 선보인 ScF 알고리즘은 PLK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자율주행 차량에서의 딥러닝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특별하게 설계됐다. 이 기술은 탁월한 물체 감지 성능을 기반으로 자전거, 차량, 보행자 및 신호등과 같은 다양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PLK테크놀로지는 ScF 알고리즘이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PLK테크놀로지 현장 부스에는 제품과 함께 자율주행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장소도 마련됐다. 블랙박스 연동형 ADAS 제품인 ‘옵티언8(OPTIAN 8)’과 DMS(Driver Monitoring System)을 결합한 시뮬레이션 장치를 설치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PLK테크놀로지는 시뮬레이션 장치에 앉아 운전할 경우 운전자 앞에 장착된 제품이 실시간 분석과 통신으로 양 옆 모니터에 결과값을 나타내 실시간으로 전방 인식 알고리즘과 운전자 모니터링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PLK테크놀로지는 신제품인 ‘로드스코프8(Roadscope8)’을 선보였다. 로드스코프8은 PLK테크놀로지만의 자체 알고리즘(ScF)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외 실차 평가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로드스코프8은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향상된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PCW(보행자 및 자전거 경고) 기능과 PLK 자체 앱과의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

PLK테크놀로지는 2006년 국내 최초 ADAS 기술인 차선이탈경보기술을 현대자동차 양산에 적용시키며 글로벌 자율주행 알고리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까다로운 자동차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100%에 가까운 인식률을 인정받아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미국, 중국, 유럽, 이스라엘, 남미 등 전세계 다양한 차종에 ADAS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PLK테크놀로지 박광일 대표이사는 “이번 CES는 기존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에서 더욱 향상된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며 “회사가 가진 핵심 기술력 뿐 아니라 4차 산업의 혁신 속에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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