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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자동차 수요 늘어, SUV에 이목 집중

[참고 이미지] SK엔카닷컴 7월 자동차 시세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 SK encar.com)이 2018년 7월 자동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7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시세 변화가 크지 않았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쉐보레 어메이징 뉴 크루즈가 전월 대비 최저가 기준 4.6% 하락한 889~1,181만원를 기록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이는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와 함께 최신 모델인 올 뉴 크루즈가 단종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르노삼성 SM5가 2.8% 떨어진 1,132~1,476만원으로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르노삼성이 최근 SM5 신차 모델에 대한 전폭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수입차 역시 전월 대비 0~1% 내외의 하락세를 보여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 중 푸조 2008이 전월 대비 최저가 기준 35만원 하락한 1,371~1,492만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2.5%)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국산/수입 소형 SUV가 잇따라 출시되며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렉서스 ES300h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추세에 힘입어 가장 낮은 수준의 변동폭을 보였다.

7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시기다. 또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온ž오프라인을 찾아 차량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올 여름 국내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특히 휴가철 레저·나들이용으로 적합한 SUV의 인기가 꾸준한 편”이라며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 패밀리카 수요가 늘어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중순 이전에 구매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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