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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첫 SUV 우루스, 첫 터보엔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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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SUV 우루스의 엔진 스펙의 윤곽이 드러났다.

람보르기니 CEO 슈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은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곧 출시될 우루스에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도 첫 터보엔진을 탑재하게 됐다. 자세한 제원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터보엔진 소식은 우라칸이나 아벤타도르의 V10 또는 V12 엔진을 기대했던 이들에겐 실망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연 흡기 엔진을 고집하던 람보르기니가 기존 엔진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철학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one car, one engine’의 철학을 가진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역시 하나의 엔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선택된 것이 V8 터보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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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 람브로기니 R&D 수석책임자인 마우리치오 레기아니(Maurizio Reggiani)는 “우루스 만의 독보적인 엔진을 사용 할 것이며 이 엔진은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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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엔진을 통해 람보르기니도 환경규제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고 출력 향상 및 저회전 영역의 토크 향상을 통해 오프로드 모델로서의 진가와 람보르기니다운 강력한 힘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루스는 벤틀리의 벤테이가, 마세라티의 레반테, 롤스로이스의 컬리넌(프로젝트 명) 등 프리미엄 SUV 차량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우루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버전도 고려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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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는 2017년 출시 예정이며 아벤타도르와 비슷한 가격이 측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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