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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칸에 도전하는 ‘폴스타 5’, 위장막 없이 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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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폴스타 데이에서는 브랜드의 모든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형 폴스타 2의 시승이나 인스트럭터들의 가이드 아래 폴스타 3 및 폴스타 4 프로토타입의 택시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미래의 전기 크로스오버로 콘셉트 모델 폴스타 6도 등장했다. 다만, 폴스타 5가 이날 하이라이트를 받았다고 한다. 이유는 양산이 가까운 시점에 어떤 위장막도 씌우지 않은 상태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 S에 맞서는 이 차는 원래 2020년 2월에 프리셉트 콘셉트로 소개된 바 있다. 거의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폴스타는 위장된 프로토타입만을 공개했는데, 그 중에는 올해 초 그 유명한 굿우드 페스티벌 힐클라임에 등장한적도 있다. 당시에도 위장막이 가려진 채였다. 하지만, 이번에 온전한 모습이 공개된 것. 다만, 이 차는 2025년까지 판매가 이뤄지진 않는다.

GT로 손꼽히는 이 5도어 전기 리프트백은 후방 창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현대의 후방 카메라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일부 고객은 이점을 불편해 할 수도 있지만, 경사진 쿠페 스타일의 지붕 라인과 타이칸 및 동생 모델인 아우디 e-트론 GT와 비교할 때 더 실용적인 테일게이트를 가지고 있다. 타이칸 및 E-트론 GT는 트렁크 도어가 있지만, 이 차는 그렇지 않다. 콘셉트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아주 슬림한 측면 카메라와 수어사이드 도어를 포기했다. 대신 B-필러와 더 작은 바퀴가 적용됐다.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인 이 전기차는 스토어닷(StoreDot, 이스라엘 소재 배터리 개발 스타트업)의 ‘초고속 충전(XFC)’ 기술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배터리 과부화 없이 단 5분 만에 16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은 2024년에 새로운 이 기술을 테스트할 예정이지만, 양산차에서 처음부터 적용 가능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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