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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30대 한정판! 럭셔리 리무진 끝판왕 ‘뮬산 6.75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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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Bentley)가 럭셔리 플래그십 리무진 모델인 ‘벤틀리 뮬산 6.75 에디션’을 공개했다. 벤틀리 뮬산 6.75 에디션은 뮬산(Mulsanne)의 최종 버전으로 영국 자동차 엔지니어링과 장인 정신을 대표한다. 모델 이름은 올해 연속 생산 60주년을 맞는 전설적인 6.75리터 V8 엔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뮬산 6.75 에디션은 3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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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산 6.75 에디션은 벤틀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자동차 중 하나인 뮬산의 기념 모델이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112.2kg·m의 ‘뮬산 스피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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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아래에는 엔진 흡기 매니폴드가 전통적인 색상 대신 검은색으로 마감됐으며, 엔진 번호판은 전통적으로 엔진을 제작한 장인의 서명 대신, 벤틀리 회장이자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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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외관의 유광 블랙 브라이트웨어(gloss black brightware)는 고객이 선택한 도장 색상을 두드러지게 만든다.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는 밝은 크롬으로 감싸져있다. 플라잉 B 보닛 마스코트와 뮬리너 세레니티 라디에이터 그릴은 어두운 색조로 처리됐다. 전체적으로 밝게 처리된 21인치 5-스포크 뮬산 스피드 휠은 안쪽에 유광 블랙 포켓이 숨어있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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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에디션 크롬 배지가 곳곳에 부착되어 있고, 동일한 로고는 LED 웰컴 램프로 투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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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독특한 특징들이 계속된다. 가죽은 임페리얼 블루(Imperial Blue), 벨루가(Beluga), 파이어글로우(Fireglow), 뉴마켓 탄(Newmarket Tan) 4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좌석 배관, 센터 콘솔 주변에 숨겨져 있는 액센트, 매트 바인딩, 천공된 가죽 시트와 도어 인서트 등은 은색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센터 콘솔 스택은 2열 캐빈 콘솔, 전면 콘솔에 장착된 독특한 금속 기념판과 함께 은색으로 마감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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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와 보조 게이지에는 엔진의 도식적인 단면도가 들어가 있다. 시트에는 6.75 에디션 로고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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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영업,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 총괄 크리스 크래프트(Chris Craft)는 “뮬산은 럭셔리 리무진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서 벤틀리의 위치를 유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 주력 모델의 장수 비결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자동차를 손으로 직접 제작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며, 신형 뮬산 6.75 에디션은 그 업적의 정점”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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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틀리 뮬산은 1980년에 처음 등장했을 때 럭셔리 부문에서 벤치마크를 세운 상징적인 4도어 세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생산된 뮬산의 V8 6.75리터 엔진은 영국의 Crewe에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이 강력한 엔진은 1959년 벤틀리 S2에 처음으로 탑재됐으며, 60년에 걸쳐 여러 번 재설계되었지만, 엔진을 정의한 기본 원리와 크기는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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