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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오프로드용 4×4 드림 머신, 혼다 ROAV 컨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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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포드 랩터 또는 쉐보레 콜로라도 ZR2와 경쟁할 수 있는 오프로드 트럭이 없다. 그러나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s Association) 쇼’를 통해 컨셉 차량을 공개, 이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pioneer1000<Honda Pioneer 1000>

혼다 R&D 미국팀이 설계 및 개발한 혼다 러기드 오픈 에어 자동차(이하 ROAV: Rugged Open Air Vehicle)는 혼다의 픽업트럭 ‘릿지라인(Honda Ridgeline)’과 혼다의 ATV ‘파이어니어(Honda Pioneer) 1000’을 결합하여 오프로드의 견고성 및 극한의 스타일링을 이뤄냈다. 혼다는 이 차를 ‘궁극의 오프로드용 어드벤처 사륜구동 자동차’라고 부른다.

Honda-Ridgeline-2017-1280-1d<Honda Ridgeline>

이 차는 릿지라인을 기반으로 하며, 차체와 서스펜션을 수정했다.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80마력을 발휘하며, 가벼운 차체 덕분에 릿지라인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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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외관은 오픈-탑 롤-케이지와 액추얼 도어(actual door) 및 박스형 짐칸을 갖춰 마치 대형 파이어니어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앞쪽에는 스키드 플레이트(skid plates)를 장착했고, 강화된 서스펜션과 커다란 오프로드용 타이어가 강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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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릿지라인과 거의 흡사하다. 다만, 대쉬 보드에 2개의 RAM 마운트가 스마트폰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노출된 계기판을 페인트로 보강한 것, 그리고 시빅 type-R에 적용되는 방수 처리된 스포츠 시트는 ROAV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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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이 모델을 양산형으로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혼다의 슬로건 ‘꿈의 힘(Power of Dreams)’ 앞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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