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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전기차” 르노삼성 SM3 Z.E., 국내 전기차 최다판매

[르노삼성] SM3 Z.E. 3

전기자동차가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전기차 보급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비록, 내년부터 전기차 대당 보조금이 기존보다 300만 원이 떨어지지만, 전체 보조금 예산은 늘어나 보급 대수 늘리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얼마 전 발표된 테슬라의 한국 진출 소식으로 내년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는 기아 레이 EV, 쏘울 EV, 르노삼성 SM3 Z.E. 쉐보레 스파크 EV, BMW i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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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EV는 81.4kW의 모터와 27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속도 145km를 낸다. 1회 충전으로 14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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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Ev는 국내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모터 출력을 갖고 있다. 105kW의 출력으로 57.4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13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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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i3는 125kW의 모터로 170마력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고 132km를 주행 가능하다.

이 가운데 2013년 11월 출시한 SM3 Z.E.가 지난달까지 누적대수 1,604대가 팔려 국내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르노삼성자동차가 발표했다. 국내 전체 전기차 3대 중 1대는 SM3 Z.E. 인 것이다.

SM3 Z.E.의 파워트레인은 70kW의 힘을 내는 모터와 22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 135km/h를 낼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135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 SM3 Z.E. 2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위해 올해 강력한 전기차 마케팅 전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 앞장서 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민간보급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로 올해 의욕적인 판매 목표대수였던 1,000대도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SM3 Z.E.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단일 차종으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 2위 등 괄목할 성적을 보였다. 또 하반기부터는 정부 관용 전기차 공급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 모두 르노삼성차 SM3 Z.E.로 낙점돼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가장 적합한 차종임을 입증했다.

[르노삼성] 서울시 SM3 Z.E. 전기택시

SM3 Z.E.는 기존 SM3를 기반으로 제작된 탓에 다른 전기차 대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차체가 기존 SM3보다 130mm 늘어난 까닭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퀵드롭’ 방식을 통해 영업용 차량으로써의 활용도를 높였다. ‘퀵드롭’ 방식이란 차체 바닥에서 배터리를 전용 교환기만으로 간편하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퀵드롭’ 방식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SM3 Z.E. 가 유일하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의 한계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은 완속 충전과 급속 충전 소켓을 구분해 놓지 않고 하나의 소켓으로 가능하다. 완속 충전은 일반 220V를 이용해 6~9시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은 30분 만에 마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SM3 Z.E.의 장점과 함께 전기택시 활성화가 한정된 보조금을 다수의 시민과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전기택시 대중화에 앞장섰다. 올해 서울시 전기택시 60대 보급, 제주도 전기택시 배터리 운용서비스 시행과 함께 충전시설 설치가 용이한 택시 차고지와 기사식당을 중심으로 중속 충전기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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