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럭셔리, 벤틀리 플래그십 뮬산느 스피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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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모델 라인업에 합류하는 새로운, 그리고 스포티한 뮬산느 스피드 모델을 발표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이 모델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럭셔리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네 가지 외관 컬러로 공급되는데 스팩트럼, 캔디 레드, 카멜, 그리고 말린 색상이다. 짙은 색조 마감이 라디에이터 그릴, 로어 범퍼 그릴, 그리고 윙벤트에 적용되었다. 또한 새로운 21인치 힐이 적용되었는데, 색상과 고급스런 색조가 함께 강조되어 적용되었다. 내부 실내 공간에는 새로운 트림, 컬러, 그리고 다이아몬드 퀼팅 시트와 도어 판넬, 스페셜 드릴 페달과 새로운 인덴트 헤드라이닝이 치장되었다.

벤틀리는 이 럭셔리 차에 6.75리터 V8 엔진을 얹었다. 뿜어내는 최대 출력은 537마력(395kW)에 1,100Nm(811lb-ft)의 최고토크를 발휘한다. 개량된 파워 플랜트로 뮬산느 스피드의 가속성능(0-시속 100km)은 4.9초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이 유닛은 V4로 달릴 수 있도록 해주는 실린더 디액티베이션 시스템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 바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저감이다. 393g/km에서 342g/km로 줄어든다. V8은 개선된 8단 자동 기어박스와 짝을 이룬다. S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빠른 엔진 반응의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개발자들은 보다 운전자-중심의 스포츠 드라이빙 모드에 초점을 맞췄다. “단단함이 모든 주위에 서스펜션에 적용되어 보디 컨트롤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스티어링 다이내믹을 조절하여 위대한 피드백과 정확성을 얻어낼 수가 있다.

뮬산느 스피드의 가격은 315,000유로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파리모터쇼에서 보다 디테일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벤틀리 뮬산느에 얹힐 것으로 예상되는 V8 엔진 유닛은 2010년에 제작된 6.75리터 트윈-터보를 개량해 설계되었다. 이전 유닛은 최대 505마력(bhp, 377kW)의 출력에 1020Nm(752lb-ft)의 최고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 뮬산느의 가속성능을 5.1초를 끊도록 해주며 최고 296km/h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줬다. 이는 2585kg의 육중한 무게를 제법 놀라울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수치다.